[고사성어]敬遠(경원)
[字解] 敬 : 공경할 경
[解義] 경이원지(敬而遠之)라고도 한다. 즉, 존경을 하는 듯해도 속으로는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또 "그 사람 경원해야 할 사람이다"라고 말할 경우의 '그 사람'이란, 겉 다르고 속 다른 엉큼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뜻을 암시한다.
이 말은 논어(論語)의 옹야편(雍也篇)에 있는 공자의 말이다. 공자의 제자 번지(樊遲)가 "지(知)란 어떤 것이냐”고 묻자 공자는 "백성의 도리[義]를 힘쓰고 귀신을 공경하면서도 멀리하면 지(知)라고 말할 수 있다[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고 대답하였다. 공자는 번지에게 죽은 조상은 예(禮)로써 받들되 그 일이 모든 일의 중심이 되도록 하지말고 살아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지혜임을 가르친 것이다.
또한 술이(述而)편에는 "공자는 괴(怪) 력(力) 난(亂) 신(神)을 말하지 않았다"라는 말과 선진(先進)편에는 "사람을 섬기지 못하고서야 어찌 귀신을 섬길 수 있겠느냐"라는 대목이 있는데, 이는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의지하기보다는 현실 속에서 도덕과 정의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한 것이다.
*번지(樊遲): 노(魯)나라 사람으로 이름이 수(須)이고 자(字)는 자지(子遲)이며, 공자보다는 36세 아래. *樊(울 번) 遲(늦을 지) 鬼(귀신 귀) 神(귀신 신) 須(모름지기 수) 禮(예도 예,례) 述(지을 술) 怪(기이할 괴) 亂(어지러울 난,란)
[English] -Respect but keep a distance apart.[경이원지(敬而遠之)] [나쁜 사람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법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 remedy: 치료, 구제책 -To keep aloof from-.[떨어져 있다, 초연(超然)하다] * aloof: 떨어져서, 멀리서 -To keep one at a respectful distance from-. =Stand one at a respectful distance from-. -To keep one at arm's length. [팔의 길이를 유지하다] -To prefer a person's room to his company. [자기의 동료(同僚)보다 자기의 방을 더 좋아한다] -To steer clear of-. * steer: -의 키를 잡다, 조종(操縱)하다
출처:풀어쓴 중국고전.NAVER백과사전. .......................................................................................................................
출처:엠파스 한자.한영사전. .......................................................................................................................
| |||||||||||||||||||||||||
하다 keep (a person) at a respectful distance:
(등글월문)
(책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