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鬼魅最易(귀매최이)
[字解]
鬼(귀신 귀)
魅(도깨비 매)
最(가장 최)
易(쉬울 이)
[意義]
귀신과 도깨비처럼 형체가 없는 것이 그리기 쉬움. 그림을 감상하는 자가 잘 모르므로 그리기 쉽다고 하는 것이다.
[出典]
한비자(韓非子).
[解義]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이 잘 모르는 것이 그리기 쉽다.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이야기로, 제(齊)나라의 어떤 임금이 그림을 매우 좋아하였다. 그의 궁전에는 이 사람 저 사람이 그린 그림으로 가득하였으며 화가들도 많이 출입하였다.
다음 내용은 궁전에서 그림을 그리던 어떤 화가와 임금의 대화 내용이다.
“그림을 그리는 데 무엇이 가장 어려운가 하였더니 개나 말 같은 게 어렵습니다.
그럼 무엇이 그리기 쉬운가 하였더니 귀신이나 도깨비 같은게 가장 쉽습니다[畵孰最難者 曰犬馬難 孰最易者 曰鬼魅最易(화숙최난자 왈견마난 숙최이자 왈귀매최이)].
개나 말은 사람들이 잘 아는 것이고 아침, 저녁으로 눈앞에 보고 있으므로 그와 같게 그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렵다는 것입니다[夫犬馬 人所知也 旦暮罄於前 不可類也 故難(부견마 인소지야 단모경어전 불가유야 고난)].
귀신이나 도깨비는 형체가 없는 것이어서 눈앞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쉬운 것입니다[鬼神無形者 不罄於前 故易之也(귀신무형자 불경어전 고이지야)].”
여기서 ‘귀매최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옛날의 궁중화가는 주로 초상화 등 사실화를 극명하게 그렸기 때문에 몹시 힘든 작업을 많이 하여 왔다.
이에 비해 상상화는 화가의 주관에 의해 그린 그림이라 쉽게 그릴 수 있다고 인식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텔레비젼을 통해 귀신과 도깨비를 많이 보아 왔다.
대체적으로 귀신은 소복을 입고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으로 그려지고, 도깨비는 우수꽝스러운 복장에 뿔이 난 형태로 우리들의 눈에 익숙히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실제로 귀신과 도깨비가 반드시 그런 모습으로만 그려져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실제로 귀신이나 도깨비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귀신과 도깨비를 어떻게 그리든 그것은 그리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출처: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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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그리기가 제일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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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 동양의 지혜를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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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무척 좋아하던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왕이 궁전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리는 화가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그리기 어려운 것이 무엇인가?' 화가가 대답했습니다. '개나 말 같은 것들이 가장 어렵습니다.' 왕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가장 그리기 쉬운 것은 무엇인가?' 화가가 대답했습니다. '귀신이나 도깨비 같은 것들입니다.' 왕이 이유를 묻자 화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개나 말은 누구나 잘 알고 늘 보기 때문에 비슷하게 그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귀신이나 도깨비는 형체를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리기 쉽습니다.' '한비자(韓非子)'에 소개된 일화로 이 일화로부터 '형체가 없는 것이 가장 그리기 쉽다'라는 뜻의 '귀매최이(鬼魅最易)'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파리 한 마리도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인간이 본 적도 없는 신(神)은 온갖 모양으로 수없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귀매최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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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막시무스/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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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체자(簡體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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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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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귀 部) |
|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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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준3급 (쓰기 : 2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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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체자(簡體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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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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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귀 部) |
|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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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2급 (쓰기 : 1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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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체자(簡體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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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 |
: |
(가로왈 部) |
|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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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5급 (쓰기 : 4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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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체자(簡體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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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 |
: |
(날일 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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