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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莫逆之友(막역지우)

작성자于天|작성시간06.12.07|조회수419 목록 댓글 1

 

 

 

[고사성어]莫逆之友(막역지우)

 

 

[字解]

없을 막, 저물 모
거스릴 역
 어조사 지
벗 우

 

[意義]

서로 거스르지 않는 친구라는 뜻으로, 아무 허물없이 친한 친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莫逆之交(막역지교)라고도 한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管鮑之交(관포지교) 또는 刎頸之交(문경지교)라는 말이 있고,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不共戴天之仇(불공대천지구:같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 살 수 없는 원수)라는 말이 있다.

 

[出典]

장자(莊子) 내편(內篇) 대종사(大宗師).

 

[解義]

장자(莊子) 내편(內篇) 대종사(大宗師)에 보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내용의 우화가 나온다. 이 우화는 둘 다 바깥의 사물에 얽매이지 말고 천리(天理)를 좇아 마음을 비우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으로, 그 도입부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도 물론 가공 인물이다.

 

‘어느날 자사(子祀) ·자여(子輿) ·자려(子黎) ·자래(子來) 네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누가 능히 없는 것으로써 머리를 삼고, 삶으로써 척추를 삼고, 죽음으로써 엉덩이를 삼겠는가. 누가 생사존망(生死存亡)이 일체임을 알겠는가. 내 이런 사람과 벗이 되리라.” 네 사람이 서로 보며 웃고 마음에 거슬리는 게 없어서 마침내 서로 벗이 되었다[四人 相視而笑 莫逆於心 遂相與爲友].그 뒤로 이들이 병이 들고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초연한 모습이 이어진다.

 

또다른 이야기를 보면, ‘어느날 자상호(子桑戶) ·맹자반(孟子反) ·자금장(子琴張) 세 사람이 서로 더불어 말하였다. “누가 능히 서로 사귀는 게 아니면서도 서로 사귀고, 서로 돕는 것이 아니면서도 서로 도울 수 있을까. 누가 능히 하늘에 올라 안개 속에서 놀고 끝이 없는 곳[無極]에서 자유롭게 다니며, 서로 삶도 잊은 채 다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세 사람이 서로 보며 웃고 마음에 거슬리는 데가 없어 마침내 서로 벗이 되었다[三人相親而笑 莫逆之心 遂相與爲友].’  그 뒤는 자상호의 장례에 공자와 자공을 내세워 예로써 마음을 가두려는 것을 비웃고 있다.

 

이와 같이 막역지우란 본래 천지의 참된 도를 깨달아 사물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 간의 교류를 뜻하는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서로 허물없는 친구 사이를 모두 가리키게 되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친구간의 우정을 매우 중요시 여겼다. 때문에 관포지교(管鮑之交), 단금지교(斷金之交), 금란지교(金蘭之交), 죽마고우(竹馬故友), 지란지교(芝蘭之交)와 같이 이와 유사한 고사가 유난히 많이 파생되었다. 이 고사들을 곱씹어 보며 진정한 친구를 얻기 위해 노력할 일이다.

 

[English]

-An uninterrupted friendship.[막역지우(莫逆之友)]

-To get along well with each other.(다른 사람과 사이 좋게 지내다)

-Friends with complete mutual understanding.[완전하게 서로를 이해(理解)하는 친구들]

-A sworn friends.(맹우(盟友))

-A bosom friend.(친한 친구)

-Damon and Pythias.(다몬과 피티아스)

 * 옛 그리스에서 목숨을 걸고 맹서(盟誓)를 지킨 두 친구.

-David and Jonathan.(다윗과 요나단; 막역한 친구)

 * 성경 사무엘 상 31편에 나오는 다윗과 요나단에서 유래하였음.

 

출처: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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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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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天地 | 작성시간 06.12.08 그런 친구 사귀기도 쉬운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겠지요... 우천님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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