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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孤掌難鳴(고장난명)

작성자于天|작성시간06.12.11|조회수759 목록 댓글 1

 

 

 

[사자성어]孤掌難鳴(고장난명)

 

 

[字解]

孤 외로울 고
掌 손바닥 장
難 어려울 난
鳴 울 명

 

[意義]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일을 이루지 못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出典]

한비자(韓非子)의 공명편(功名篇).

 

[解義]

人主者,天下一力以共載之,故安.衆同心以共立之,故尊.人臣守所長,盡所能,故忠.

인주자,천하일력이공대지,고안.중동심이공립지,고존.인신수소장,진소능,고충.

군주란 천하가 힘을 합쳐 함께 그를 높이므로 안정하고, 많은 사람이 마음을 합쳐 함께 그를 세우므로 존귀하며, 신하는 뛰어난 바를 지켜 능한 바를 다하므로 충성한다.

以尊主主御忠臣,則長樂生而功名成,名實相持而成,形影相應而立,故臣主同欲而異使.

이존주주어충신,즉장락생이공명성,명실상지이성,형영상응이립,고신주동욕이이사.

군주를 높여 충신을 다스리면, 오래 즐거이 살아 공명이 이루어지고, 명분과 실리가 서로 견지하여 세워지므로, 신하와 군주가 하고자 하는 바는 같으나 쓰임은 다르다.

人主之患,在莫之應,故曰,“一手獨拍, 雖疾無聲.”

인주지환,재막지응,고왈,“일수독박, 수질무성.”

군주의 걱정은 호응함이 없음에 있으므로 “한 손으로 홀로 쳐서는 아무리 빨리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라고 한다.


“한 손으로는 홀로 쳐서는 아무리 빨리 해도 소리가 없다[一手獨拍, 雖疾無聲]”라 한 것을 후세에 줄여 써서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 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말로 나오는 것은 원대(元代)의 궁대용(宮大用)이 쓴 칠리탄(七里灘)에서 “네 마음이 聖을 밝히려고 해도 雲臺上 영웅의 협력이 아니면 너 혼자로는 孤掌難鳴이다[雖然你心明聖, 若不是雲臺上英雄併力, 你獨自個孤掌難鳴]”라고 한 것이 있습니다.

 

고(孤)자는 외로움을 나타냅니다. 혼자만의 외로움을 고독(孤獨)이라 하며, 부모가 돌아가셔 혼자 된 아이를 고아(孤兒)라고 하지요, 혼자, 즉 하나라는 뜻으로 쓰이죠.

 

장(掌)은 손바닥을 얘기합니다. 손바닥에서 나오는 바람을 장풍(掌風)이라 하고 손바닥 뒤집기와 같이 쉬운 일을 여반장(如反掌)이라고 하지요. 무협지에서 나오던 상상력 하나, 철사장(鐵沙掌)이란 것, 어릴 때부터 모래를 끓여 손을 그 안에서 단련시켜 나중에 자라선 그 손으로 가격하면 손바닥 자국이 나서 그 부분부터 살이 썩어죽는다나 어쩐다나 그런 거짓말도 있고...

 

난(難)은 어렵다는 뜻지이요. 란(亂)은 어지럽다는 뜻이지요. 풀기 어려운 문제는 난해(難解)한 문제라고 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난감(難堪)하다고 하지요. 전쟁이나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인해 사회가 어지러울 때는 난리(亂離)라 하며,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가 어지럽게 출마하는 것을 난립(亂立)이라 하지요. 어렵다(難)와 어지럽다(亂)의 구분은 확실해야 하지요.

 

마지막으로 명(鳴)자는 울다, 울리다라는 뜻입니다. 나라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 울어 위기를 알려주던 북, 자명고(自鳴鼓),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하여 울리게 맞추어 놓은 자명종(自鳴鐘),물리 시간에 나오죠, 소리굽쇠 두 개를 놓고 한 개를 치면 옆의 있는 것도 같이 울리는 공명(共鳴)현상을 얘기할 때도 쓰지요.

 

고장(孤掌) 즉 외로운 손바닥, 한 쪽 손바닥을 말하고, 난명(難鳴)은 울리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즉 손바닥 하나 가지고는 소리를 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자기 얼굴을 때려 소리는 낼 수 있다지만 박수 소리를 내기는 힘들다는 뜻이지요. 절대적으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아무리 우겨 보아도 같이 한 사람이 없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을 말하지요. 어떤 일을 할 때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일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라고 하는데, 고장난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긍정적인 결과보다는 부정적인 결과가 생겼을 때, 주로 비방하는 투로 많이 쓴다.

 

[事例] 고장난명(孤掌難鳴)! 이젠 파트너다

 

당신과 함께 간단한 게임을 해보겠다. 우선 동료를 파트너로 정하라. 다음엔 게임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찾아 그 자리에 서로 등을 마주보게 앉아라. 물론 다음엔 당신과 파트너의 자세를 이렇게 하라. 다리를 오므린(다리 모양이 90도 되도록) 다음 무릎 위에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올려놓는다. 지금부터 게임에 들어간다. 그런 상태에서 한번 일어나 보아라. 물론 바닥을 짚거나 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일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방법이란 간단하다. 상대 즉 당신의 파트너를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의 등에 당신의 등을 대고 등을 서로 힘차게 밀면서 일어나 보아라. 아주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바로 파트너(Partnership)의 본보기다.

 

지금으로부터 80여 년 전 두 팀의 탐험대가 북극과 남극 탐험길에 올랐다. 1913년 8월 3일, 스테펜슨(Stefansson)이 이끄는 캐나다 탐험대는 얼어붙은 북극 지역을 최초로 육로 횡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출발했다. 그러나 그들이 탄 탐험선 칼럭(Karluk)호는 곧 단단한 빙벽에 부딪혀 부서지고, 오도가도 못하고 그 자리에 고립되고 말았다. 조난이 길어지자 선원들은 서로 식량과 연료를 놓고 싸우고 도둑질하는 일상을 되풀이하며 서로를 적으로 만들어갔다. 결국 승무원들 모두 북극 얼음 황무지에서 전멸해 버렸다. 실패가 곧 죽음으로 이어진 것이다.

 

정확히 1년 뒤인 1914년 12월 5일 이와 같은 상황이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했다. 어니스트 섀클턴 경(Sir Ernest Shackleton)이 이끄는 남극대륙 횡단 탐험대가 남극을 향하던 중 탐험선 인듀어런스(Endurance)호는 단단한 빙벽에 둘러싸이고 말았다. 대원들은 얼음에 둘러싸인 채 추위에 떨며 식량과 보급품 부족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 지옥과 같은 상황에서 대원들은 "팀웍", "희생정신" 그리고 "서로에 대한 격려"로 643일간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 끝에 28명 전원이 무사 귀환하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리더를 중심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똘똘 뭉친 팀웍의 중요성을 잘 말해준 사례들이다.

 

조직은 하나의 오케스트라라고들 한다. 바로 구성원 모두가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함으로써 최고의 성과(High Performance)를 내는 것이다. 바로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셈이다. 경영은 "한 방향 줄서기"라는 말을 자주 한다. 당신이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던 시절은 이미 오래 전에 끝났다. 당신의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가치를 높이고, 자기 전문성을 빌려주는 대가로 다른 사람의 전문성을 빌려쓰는 "휴먼 파트너십"을 잘 구축하는 데 성공의 키워드가 있다. 잘 구축된 당신의 "活性 파트너십"은 스스로 움직이며 스스로 증식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 외손뼉은 소리를 낼 수 없다. (글.이내화 _ 성공컨설턴트, 경희대 겸임교수)

 

[English]

어떤 다툼이 생겼을 시에 완전히 한 사람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속담중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말도 있듯이 혼자서는 절대 싸움이 될 수가 없죠. 서로간에 문제가 생기면 늘 상대방이 잘못하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말하곤 하는데, "고장난명"이라! 어찌 손바닥이 혼자서 소리를 낸단 말입니까.

 

이렇게 둘 다 잘못이 있다는 뜻으로 말하는 영어표현은 "It takes two to tango."입니다. 풀어쓰면, "It takes two for that to happen."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문장에 "tango"라는 말이 들어가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설명을 드리자면, 탱고춤을 춰본 일이 있는 분들은 이 표현이 무슨 뜻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격렬하게 추는 탱고춤은 반드시 파트너와 둘이 추어야만 하는 것이지요. 이것 또한 한자성어로는 "고장난명(孤掌難鳴)"과 일맥상통합니다.

 

Jinna: I don"t know why Robert can"t see my point of view.

Sam : Have you really tried to see his?

Jinna: Maybe not. I see what you mean. It takes two to tango.

 

Jinna: 로버트가 왜 내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어.

Sam : 너 정말 그의 생각을 이해하려 해봤니 ?

Jinna: 아마 아니었던 것 같애. 네 말을 이해하겠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뜻이지.(결국 두 사람이 똑같다는 말)

 

Jinna: So-young was sexually harassed last night.

Min : Hey, who knows? Maybe she flirted with them first.

Jinna: No way.

Min : I heard there was some misunderstanding. Besides, it takes two to tango.

 

Jinna: 소영이가 어젯밤에 성추행을 당했어.

Min : 누가 알아? 어쩌면 걔가 먼저 그랬는지..

Jinna: 말도 안돼.

Min : 오해가 있었다고 들었어. 게다가 손바닥은 혼자서 소리를 낼수 없는 법.

 

[同意語]

독장난명(獨掌難鳴).

독장불명(獨掌不鳴)

 

[類似語]

인인성사(因人成事:남의 일을 비어 일함).

십시일반(十匙一飯: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한 사람을 돕는 일은 쉽다).

 

[俗談]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

 

[만화로 깨치는 한자]

 

출처:NAVER지식iN 소년한국일보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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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경주 | 작성시간 06.12.11 나도 외로운 손뼉이 될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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