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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多言何益(다언하익)

작성자于天|작성시간07.03.25|조회수116 목록 댓글 1

 

 

 

[고사성어]多言何益(다언하익)

 

 

[字解]

多(많을 다)

言(말씀 언)

何(어찌 하)

益(더할 익)

 

[意義]

말을 많이 하여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解義]

우리 사람은 다른 여러 동물과 비교해 본다면, 육체적으로는 크게 강자(强者)가 될 요소를 갖고 있지 못하다. 다른 짐승들이 가진 발톱 이빨 뿔 날개 어느 것도 없다.

그러나 사람은 다른 동물들이 갖지 못한 말을 갖고 있다.

이 말을 통해서 사람들 사이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사람만이 지혜(智慧)를 교환할 수도 있고, 축적(蓄積)할 수도 있고 계승(繼承)할 수도 있다.

한 개인의 정신적인 능력은, 옛날 사람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확장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여러 사람들의 정신적인 능력을 교환하고 축적하여 후세에 영원히 계승되기 때문에 인류(人類)의 문화(文化)는 쉬지 않고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인류문화 발전의 가장 큰 공신(功臣)은 바로 말이다.

글이란 말을 표기(表記)하는 부호(符號)이고, 책이란 글을 통해서 말을 표기하여 실어둔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그 근본은 말이다.

말이 존재하지 않는 인류사회(人類社會)를 한 번 상상(想像)해 보시라.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그러니 우리는 말의 고마움을 알고서, 말을 아름답게 깨끗하게 우아(優雅)하게 적절하게 써야 하겠다.

이 좋은 말을 가지고 남을 헐뜯거나 모함(謀陷)하거나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세상을 혼란하게 하는 데 써서는 안되겠다.

 

옛날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에 자금(子禽)이란 사람이 그 스승인 묵자(墨子)에게 물었다. "선생님,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유익합니까?"

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맹꽁이나 개구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혀가 닳을 정도로 울고, 파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윙윙거린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그 소리를 귀찮게 생각하여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그러나 새벽의 닭을 보게나. 시간 맞추어 몇 번 울면 천하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서 반가와하면서 잠에서 깨어나 하루의 설계(設計)를 하지 않던가?

말이 많은 것이 어찌 유익하겠는가, 말을 때 맞추어 하는 것이 중요하지."

 

말을 때맞추어 하는 것은 정말 옳은 일이다.

그러나 말을 때맞추어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때에 맞게 하려고 계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말은 실천이 따를 때 그 가치(價値)가 살아나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군자(君子)는 말은 천천히 하려고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려고 한다"는 말을 남겼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는 행동이 따르기는 커녕,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사회 지도층에 있는 인사들이 책임지지 않을 말을 함부로 하여 백성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은 자기의 잘못한 말 한 마디가 자기자신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고, 온 나라 국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愼重)히 해야 한다.

말을 많이 한다고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적절하게 때에 맞게 해야만 한다.

 

출처:경남신문 (허권수의 한자.한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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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現代始巨安多尼 | 작성시간 07.03.30 잘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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