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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龜毛兎角(귀모토각)

작성자于天|작성시간07.04.03|조회수172 목록 댓글 0

 

 

[고사성어]龜毛兎角(귀모토각)

 

 

[字解]

(거북 귀)

(털 모)

(토끼 토)

(뿔 각)

 

[意義]

'거북에 털이 나고 토끼에 뿔이 생긴다'는 말로,①'절대로 있을 수 없는 사물' ②'매우 얻기 어려운 물건' ③'난리가 바야흐로 일어나려 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兎角龜毛 (토각귀모)라고도 하며, 유사한 표현으로 狗頭生角(구두생각), 馬生角(마생각), 難得之物(난득지물)이라는 말이 있다.

 

[出典]

搜神記(수신기)


[解義]

진(晉)나라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에 다음과 같은 기이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상(商)나라 주왕(紂王) 때, 큰 거북에 털이 나고 토끼에 뿔이 났다. 이는 곧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었다.[商紂之時, 大, , 甲兵將興之象也.]

 

주왕(紂王)은 상[商 - 은(殷)이라고도 함] 나라 마지막 임금으로 하(夏)의 걸왕(桀王)과 함께 포학한 군주의 대명사로 불리는데, 주(周) 나라 무왕(武王)에 의해 목야(牧野)에서 패하자 분신자살하였다고 한다.

이 포학한 주왕이 장차 멸망할 것을, 거북과 토끼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이 예고하였다는 고사이다.

 

실제로는 거북이에게 털이 나고, 토끼에게 뿔이 생기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龜毛兎角(귀모토각)은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비유하며, 또한 '손에 넣기 어려운, 구할래야 구하기 어려운 사물'을 뜻하기도 하는 것이다.

아울러 고사에서처럼 난세의 징후나 패망의 조짐을 비유하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항간에 인터넷에 토끼에 뿔이 돋아난 사진이 떠돌고 있는데, 난세의 조짐일까?

실은 뿔이 아니고 질병으로 인하여 혹처럼 솟아난 것이라 한다.

 

참고로, 述異記(술이기)에는 '龜千年生毛, 龜壽五千年, 謂之神龜, 萬年曰靈龜'라 실려 있다.

 

출처:다음카페 고사성어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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