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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人言可畏(인언가외)

작성자于天|작성시간07.06.01|조회수119 목록 댓글 0

 

 

[고사성어]人言可畏(인언가외)

 

[字解]
(사람 인)
(말씀 언)
(옳을 가)
(두려워할 외)

[意義]
소문(所聞)이나 여론(輿論), 또는 유언비어(流言蜚語)가 무서움을 뜻하는 말이다.

[出典]
시경(詩經) 정풍(鄭風) 장중자(將仲子).

[解義]
정풍(鄭風)은 대부분 연애시(戀愛詩)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가며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마음을 노래한 장중자(將仲子)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다음은 이 시의 마지막 장이다.
....
將仲子兮 無踰我園 장중자혜 무유아원
無折我樹檀 무절아수단
豈敢愛之 畏人之多言 기감애지 외인지다언
仲可懷也 중가회야
之多可畏也 인지다언 역가외야

 

사랑하는 이여, 저희 집 뜰에 넘어 들어와
제가 심어놓은 박달나무를 꺾지 마십시오.
어찌 박달나무가 아깝겠습니까만
사람들의 말이 많아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많은 말도 여전히 두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지만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릴까 두려워하는 여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시이다. 여기서 유래하여 인언가외는 남의 쑥덕공론에 오르거나 소문이나 여론 따위를 두려워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將(장차 장) 仲(버금 중) 子(아들 자) 兮(어조사 혜) 無(없을 무) 踰(넘을 유) 我(나 아) 園(동산 원) 折(꺾을 절) 樹(나무 수) 檀(박달나무 단) 豈(어찌 기) 敢(감히 감) 愛(사랑 애) 多(많을 다) 懷(품을 회)

 

[English]

-If all men say that thou art an ass, then bray.

 [세상 사람들이 당신더러 나귀라고 한다면, 당신은 나귀처럼 울어야 한다].

 * ass: 당나귀  bray: 시끄럽게 울다

-What will Mr. Grundy say?(세상에서는 무어라고 할까?)

 * Grundy: 옹졸하고 세상의 평판 인습에 신경을 쓰는 사람: 세상 (사람들).

   Thomas Morton(1764?-1838)이 지은 희극 Speed the Plough(1798)의 등장 인물에서 유래하였음.

-We are all slaves of opinion.[사람들은 모두 여론의 노예이다]

 * slave: 노예(奴隸) opinion: 의견(意見), 견해(見解), 평판(評判)

-Opinion rules the word. [여론은 말을 지배한다] * rule: 지배(支配)하다, 통치(統治)하다

-Fling dirt enough and some will stick. [속담: 욕설을 퍼붓다 보면 제대로 들어맞는 것도 나온다]

 * fling: 내던지다, 퍼붓다  dirt: 쓰레기, 욕설  stick: 찌르다, 달라붙다.

 

출처:풀어쓴 중국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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