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漢字硏究房★

[[고전]]劉玄德三顧茅廬(유현덕삼고모려)

작성자于天|작성시간07.07.29|조회수264 목록 댓글 1

 

[삼국지 한자읽기]劉玄德三顧茅廬(유현덕삼고모려)


 
(유비가 세 번 초막을 찾아가다)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가려고 할 무렵 사마휘가 찾아왔다.
유비가 제갈량에 대해 묻자 사마휘는 먼저 그의 친구 네 사람을 들었다.
박릉의 최주평, 영천의 석광원, 여남의 맹공위, 그리고 서서였다.
또 제갈량은 스스로를 전국시대 管仲(관중)이나 樂毅(악의)에 비기지만, 사마휘가
보기엔 姜太公(강태공)이나 張良(장량)에 맞먹는 인재라고 하였다.

三顧茅廬(삼고모려)란 말은 우리에겐 三顧草廬(
삼고초려)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직역하면 '띠풀로 지은 집을 세 번 돌아보다'는 말로, '세 번 초막을 방문하다'는 뜻
이다. 유비가 隆中(융중) 마을에 제갈량을 세 번 찾아간 일을 말한다. 이 말은 뛰어난 사람을 모시기 위해서는 정성과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유비는 선물을 준비하고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융중의 臥龍崗(와룡강)으로 제갈량을 찾아갔다. 제갈량이 산다는 초가집에 이르자 유비가 가볍게 사립문을 두드렸다.
조금 후 동자가 나오더니 "선생은 오늘 아침 일찍 외출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언제 돌아오느냐고 물으니 동자는 언제 올지 모른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제갈량의 친구 최주평을 만났는데 그 역시 제갈량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했다. 제갈량의 運身(운신)은 마치 龍(용)처럼 변화무쌍하다는 비유이다.
그림은 융중을 찾아간 유비 일행의 모습이다.

출처:국제신문 글.서성 열린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교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두산 천지 | 작성시간 07.07.29 유란 글씨는 참 어려운 한자네요~ ㅎㅎ 1급 수준에 해당하는 글자네요~ㅎㅎ 역시 한자를 잘 알아야 읽을 수가 있기 때문에 글자 공부 먼저 해야된다니까요~ 꾸준히 해야되요 그렇쵸? 우천님~ 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