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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玉泉山關公顯聖(옥천산관공현성)

작성자于天|작성시간07.11.09|조회수147 목록 댓글 0

 

 

[삼국지 한자읽기]玉泉山關公顯聖(옥천산관공현성)

 

천산에 관우의 신령이 나타나다

 
  옥천산에 나타난 관우의 망령. 오른쪽부터 관평, 관우, 주창.

군량이 떨어지고 구원병이 없는 孤立無援(고립무원)의 상황에서 관우의 병사들은 점점 맥성을 빠져 달아났다.

손권이 계책을 묻자, 여몽은 복병을 맥성의 북쪽에 숨겨두고 북문만 빼고 공격하면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과연 관우는 周倉(주창)과 王甫(왕보)더러 맥성을 수비하라 하고, 자신은 關平(관평)과 趙累(조루)를 거느리고 북문을 빠져나갔다. 산중에서 조루는 죽고 관우는 관평과 함께 사로잡혔다.

손권은 사로잡혀온 관우에게 귀순하라고 권했으나, 관우는 빨리 죽이라며 욕을 퍼부었다. 측근은 관우가 예전에 조조에 투항했어도 五關六將(오관육장, 다섯 관문의 여섯 장수)을 죽인 점을 상기시켰다. 손권은 관우와 관평 父子(부자)를 참수시켰다.
때는 219년 12월로 관우 나이 58세였다. 적토마는 먹이를 먹지 않고 스스로 굶어죽었다.

관우는 죽었으나 그 혼백은 흩어지지 않고 당양의 玉泉山(옥천산)에 모였다.
이곳에 普靜(보정)이란 스님이 수도하고 있었는데 달밤에 갑자기 공중에서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내 머리를 찾으러 왔다!" 보정이 바라보니 관우가 적토마를 탄 채 좌우에 관평과 주창을 거느리고 내려오고 있었다. 보정은 "그대가 죽인 장수의 머리는 누가 돌려주느냐"고 말하니 관우의 혼백이 마침내 크게 깨닫고 물러갔다. 顯聖(현성)은 신령이 모습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출처:국제신문 글.서성 열린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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