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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孔明火燒木柵寨(공명화소목책채)

작성자于天|작성시간08.01.03|조회수110 목록 댓글 0

 

 

[삼국지 한자읽기]孔明火燒木柵(공명화소목책채)

 

제갈량이 목책의 진지를 불태우다

 
  촉군의 화공으로 위기에 빠진 사마의 세 부자(오른쪽). 왼쪽은 그들을 유인한 위연.

魏(위)의 황제 조예는 동오가 세 방면으로 쳐들어온다는 보고를 받고, 군사를 세 갈래로 나누어 막도록 하였다. 劉소(유소)에게는 江夏(강하)를, 田豫(전예)에게는 襄陽(양양)을 지키게 하고, 자신은 滿寵(만총)과 함께 合肥(합비)로 나갔다.

만총은 동오군이 행군 온 점을 이용하여 미처 쉴 틈을 주지 않고 공격하여 크게 이겼다. 육손은 戰況(전황)이 불리하자 병사들에게 농사를 짓게 하고 자신은 장수들과 활쏘기 등으로 소일하면서 장기전으로 나가는 양 보이게 하고는 철수를 준비하였다.

한편 기산에서는 사마의가 굳게 지키며 나오지 않자, 제갈량은 馬(마대)에게 상방곡에 木柵(목책)과 식량창고를 짓고 그 안에 참호를 파고 짚단과 지뢰 등을 쌓아두게 하였다. 또 高(고상)더러 목우와 유마에 군량을 싣고 상방곡으로 운반하라고 하였다
사마의가 그의 두 아들 司馬師(사마사)와 司馬昭(사마소)와 함께 군량을 빼앗으려 습격하자 위연이 나타나 사마의를 상방곡 안까지 유인하였다. 이때 산 위에서 촉군이 횃불을 던지자 골짜기는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었다. 사마의는 이제 죽게 되었다며 두 아들을 끌어안고 통곡하였다. 바로 이때 갑자기 하늘에서 장대비가 내려 불길이 꺼졌고, 사마의 세 父子(부자)는 달아날 수 있었다. 이를 본 제갈량이 탄식하며 말했다.
"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 억지로 할 수가 없구나!"[謀事在人,成事在天,不可强也]

출처:국제신문 글 서성 열린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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