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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務遠忽近(무원홀근)

작성자于天|작성시간08.03.28|조회수104 목록 댓글 0

 

 

[한국성어](무원홀근)

 

 

[字解]

 : 힘쓸 무.

 : 멀 원.

 : 소홀히 할 홀.

 : 가까울 근.

 

[意義]

'먼 곳에만 힘을 쏟고 가까운 곳은 소홀히 한다'는 뜻으로, 근본 또는 내실을 다지지 못하고 외적인 데에만 신경을 쓰는 일을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出典]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이 〈지리책()〉에서 언급한 말이다.

 

[解義]

〈지리책〉은 1789년 정약용이 친시()에 써낸 책문()으로, 사대주의에 빠져 자신들이 살고 있는 조선의 국토에 대해서는 잘 모르면서도 중국의 산천지리에 관해서는 거기에 얽힌 신이()한 고사()까지 상세히 꿰고 있는 사대부 사회의 병폐를 꼬집으면서, 조선 국토의 변천을 알 수 있는 지도를 편찬할 것을 주장한 글이다.

 

이 글에서 정약용은  "아, 먼 데에만 힘을 쏟고 가까운 데에는 소홀히하는 것은 고금의 병폐지만,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온갖 문물을 중국에서 모방하였다 하더라도 도서로 기록하는 데는 우리나라에 밝아야 마땅합니다. 나라 밖에 있는 신기함을 탐구하고 다 헤아릴 수 없는 이치를 헤아리려하기보다는 나라 안에 있는 것들을 살펴 실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 , , . , , , . , , 內]"라고 지적하였다.

 

출처: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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