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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爛柯(난가)

작성자于天|작성시간08.10.19|조회수616 목록 댓글 1

 

 

[고사성어](난가)

 

 

[字解]

문드러질 난(란)
가지 가

 

[意義]

도끼자루가 썩는 줄도 모르고 구경할 만큼 재미있다고 해서 붙은 바둑의 옛 명칭이다.  바둑이나, 음악() 등()에 심취()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出典]

술이기()

 

[解義]

중국 진()나라(265∼420) 때 석강() 상류인 구주의 석실산() 아랫마을에 왕질()이라는 나무꾼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평소에 가보지 못한 깊은 산속으로 들어게 되었는데 두 동자()가 나무 아래에서 바둑을 두고 있었다.

왕질이 재미가 나서 옆에 앉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구경을 하고 있으려니, 한 동자가 주머니에서 귤 비슷한 것을 꺼내주면서 먹으라고 하였다. 왕질은 그것을 받아먹고 나니 배고픈 줄 모르고 바둑을 구경할 수 있었다.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맛있는 열매였다.

 

바둑이 한판 끝나자 한 동자가 도끼자루를 가리키며 자루가 썩었다고 하였다.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든 왕질은 그제서야 자루없는 도끼를 들고 황급히 마을로 내려와 보니 전에 살던 사람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마을사람들이 그의 집을 들락거리고 있었으며 집 안에서는 제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였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어보았더니 이 집 주인의 증조부인 왕질이라는 사람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이 날을 제삿날로 삼았다고 하였다.

 

두 동자는 신선이어서 바둑 한판 두는 데 수백년의 세월이 흘렀던 것이다. 이렇듯 왕질의 전설에서 유례한 난가는 그후 바둑을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흔히 어떤 재미있는 일에 몰두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는 것을 일컬어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한다. 이때 신선놀음이란 바둑을 뜻한다.

그 신선들이 바둑을 둔 산을 난가산()이라 하였고, 왕질이 본 신선들이 둔 바둑을 기록한 《난가도()》가 송()나라 기사인 이일민()이 지은 《망우청락당집()》에 수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한다.

 

출처: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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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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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사나이 | 작성시간 08.10.20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한 번쯤 주변을 살피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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