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어]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字解] [意義] 사람이 죽은 뒤에 약을 짓는다는 뜻으로, 일을 그르친 뒤에 아무리 뉘우쳐야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類似語] 만시지탄(晩時之歎), 망양보뢰(亡羊補牢), 사후청심환(死後淸心丸), 실마치구(失馬治廐), 십일지국(十日之菊)
[出典] 조선 인조(仁祖) 때의 학자 홍만종(洪萬宗)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 나온다.
[解義] 굿이 끝난 뒤에 장구를 치는 것은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과 같고, 말을 잃어버린 후에는 마구간을 고쳐도 소용 없다는 뜻이다. 즉, 사람이 죽은 후에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미리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말해주고 있다.
사후약방문 말고도 때를 놓쳐 후회하지 말고, 장차 어려울 때를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뜻의 격언이나 속담은 많다.
우리말 속담 '늦은 밥 먹고 파장(罷場) 간다', '단솥에 물 붓기'도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다. 장이 끝난 뒤에 가 보았자 소용없고, 벌겋게 달아 있는 솥에 몇 방울의 물을 떨어뜨려 보았자 솥이 식을 리 없다는 말이다.
출처:NAVER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