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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倒持泰阿(도지태아)

작성자于天|작성시간07.03.01|조회수179 목록 댓글 0

 

 

[고사성어]倒持泰阿(도지태아)

[字解]
(거꾸로 도)
(잡을 지)
(클 태)
(언덕 아)

[意義]
태아는 중국 고대의 명검()의 이름인데, 이 명검인 태아()를 거꾸로 잡아, 손잡이는 다른 사람이 잡게 하다라는 뜻으로, 남에게 큰 권한(權限)을 주고 자신은 도리어 피해(被害)를 입음을 비유한 말이다.

[出典]
한서(漢書) 권67 열전(列傳) 제37-2 매복전(梅福傳).

[解義]

한(漢) 나라 성제(成帝) 때 매복이라는 사람은 젊은 시절 장안에서 공부를 했다. 상서(尙書)와 춘추곡량전에 밝았다. 이로 인하여 그는 구강군의 문학(文學=지방 관아의 문화 교육 담당자)이 되었다가 남창현의 현위(縣尉)가 되었다. 그는 관직을 버리고 수춘현에서 살았는데 황제에게 여러번 상소했으나 받아 주지 않았다. 당시 성제가 대장군 왕봉(王鳳)에게 정사를 맡기어 왕봉이 전횡하게 되었다. 이에 매복은 다시 상소를 올렸는데 그 내용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공자가 말하기를 ‘일을 잘하는 장인은 반드시 먼저 공구를 날카롭게 한다’라고 했습니다. 진(秦)나라에 이르러서는 그 말대로 하지 않고 비방의 그물을 펼쳐서 한나라를 위하여(현명한 선비를)몰아다 주었고, 태아(泰阿)라는 명검을 거꾸로 잡아서 초(楚)나라에 그 자루를 잡도록 주었습니다. 만약 그 명검의 칼자루만 놓치지 않았다면 비록 천하에 순종하지 않는 무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감히 그 칼날에 맞서려고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효무황제께서 영토를 확장하고 동훈을 세워서 한나라의 세종이 되신 까닭입니다....” <孔子>曰:⌌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至<秦>則不然, 張誹謗之罔, 以爲<漢>敺除, 倒持泰阿, 授<楚>其柄. 故誠能勿失其柄, 天下雖有不順, 莫敢觸其鋒. 此<孝武皇帝>所以辟地建功爲<漢>世宗也.

 

태아(泰阿)등의 명검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춘추 시대, 초(楚)나라 왕은 풍호자(風胡子)를 보내 월(越)나라의 구야자(歐冶子)와 오(吳)나라의 간장(干將)을 찾아, 몇 자루의 명검을 만들어 주기를 청하였다. 구야자는 당시 최고의 명검 제작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찍이 월나라 왕을 위해 담로(湛盧), 거궐(巨闕), 승사(勝邪), 어장(魚腸), 순구(純鉤) 등 다섯 자루의 뛰어난 보검을 만들어 준 적이 있었다. 간장은 그의 아내 막야(莫耶)와 더불어 당시 최고의 보검 제작 기능인이었다.

 

그들은 초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곧 자산(茨山:지금의 안휘성 경현 북쪽)에서 철을 채취하여, 야련(冶煉)과 주조(鑄造)를 시작하였다. 그들은 용연(龍淵 또는 龍泉), 공포(工布 또는 工市), 태아(泰阿 또는 太阿)라는 세 자루의 예리한 검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 명검들을 사람들의 눈에 뜨이지 않았다.

 

진(晉)나라 초, 진나라 무제(武帝)가 재위하던 시기, 어떤 사람이 춘추 시대 오나라와 월나라의 경계가 있던 곳의 하늘, 즉 두성(斗星)과 우성(牛星)의 사이에서 보랏빛 기운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당시 중서령의 관직에 있던 장화(張華)는 천상(天象)을 잘 보는 뇌환(雷煥)이라는 사람에게 무슨 연고인지를 물었다.

 

뇌환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이것은 보검의 빛줄기입니다. 두성과 우성의 곧게 솟아오르는 빛을 보니, 그 보검은 평범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장화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그 보검은 어디에 있소?" 뇌환은 하늘을 자세히 살펴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마 예장군(豫章郡)의 풍성현(豊城縣:지금의 강서성 남창 부근)일 것입니다."

 

장화가 뇌환을 풍성 현령으로 천거하자, 그는 곧 임명을 받고 부임하였다. 뇌환은 풍성에 도착하여 보검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는 한 감옥의 지하에서 검광(劍光)의 근원을 찾아냈다. 그는 곧 감옥으로 가서 땅을 파기 시작하였다. 네 장(丈) 쯤 파내려 가자 돌 상자가 나왔다.

 

열어보니 그 안에는 한 쌍의 보검이 있었다. 검 위에는 용천과 태아라는 이름이 각각 새겨져 있었다. 그 날 밤, 다시 별자리를 살펴보니 두성과 우성 사이에 있었던 보랏빛은 사라지고 없었다.

*歐(토할 구) 冶(불릴 야) 湛(즐길 담) 盧(밥그릇 로,노) 闕(대궐 궐) 腸(창자 장) 純(생사 순) 鉤(갈고랑이 구) 茨(가시나무 자) 雷(우뢰 뇌,뢰) 煥(불꽃 환) 豫(미리 예) 章(글 장)

 

[English]

-To hold a sword upside down.[도지태아(倒持泰阿)]

-To hold a sword with the handle given to others.

 [다른 사람에게 주어진 칼의 손잡이를 쥐다]

-To throw one's power to fall into another's hands.

 [자신의 권력(權力)을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게 하다]


출처:풀어쓴 중국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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