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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자] 磨滅 (갈 마,멸할 멸)
①摩滅 ②磨蔑 ③摩蔑 ④磨滅. 답은 ④. ‘磨滅’에 대해 풀이해 보자.
磨자는 돌연장(石器)을 ‘갈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돌 석’(石)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麻(삼 마)는 발음요소다(참고 魔 마귀 마). 후에 ‘닳다’는 뜻도 따로 글자를 만들지 않고 이것으로 나타냈다.
滅자는 물이 ‘다하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물 수’(水)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오른쪽의 것이 발음요소이다. 후에 ‘꺼지다’ ‘망하다’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磨滅은 ‘갈려서 닳아 없어짐’을 뜻한다. 공무를 수행할 때에는 사심을 버리는 것이 급선무다. 옛말에 이르기를, ‘공적인 것으로 사적인 것을 없애버리면, 백성들이 진심으로 귀의한다’[以公滅私, 民其允懷 - ‘尙書’·周官].
(전광진·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www.ihanj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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