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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자] 注射 (물댈 주,쏠 사)
‘그 환자는 주사의 힘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의 ‘주사’는?
①主事 ②走査 ③酒邪 ④注射.
‘注射’에 대해 살펴보자.
注자는 ‘(물을) 붓다’(pour into)가 본뜻이니, ‘물 수’(
)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主(주인 주)는 발음요소이니 뜻과는 상관이 없다.‘쏟다’(spill) ‘기울이다’(concentrate one’s attention on)로 확대됐다.
射자의 身(신)은 활에 화살을 안착한 모양이 잘못 변한 것이고, 寸(촌)은 화살을 잡은 손 모양을 본뜬 又(우)의 변이형이다.
글자의 모양이 많이 바뀌다 보니 ‘(활을) 쏘다’(shoot a bow)는 본래 뜻을 추출해 내기가 힘들게 됐다.
注射(주:사)는 ‘약 액을 생물체의 조직이나 혈관 속에 직접 주입하는 일’을 이르는 의학 용어다.
당나라 유종원은 일찍이 이런 말을 남겼다.
‘약이 아니고서 어찌 병을 뗄 수 있으며, 군사가 아니고 어떻게 난리를 평정할 수 있으리요.’[非藥曷[갈]以愈疾, 非兵胡[호]以定亂 - 柳宗元]
출처:조선일보 글.전광진 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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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主(주인 주)는 발음요소이니 뜻과는 상관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