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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칼럼]]孝(효)와 忠(충)

작성자于天|작성시간06.05.09|조회수171 목록 댓글 0

 

 

[이덕일사랑] 孝와 忠

 


왕조시대에는 효도보다 충성을 더 높였을 것으로 보통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조선 태종 12년(1412) 8월 전사직장(典祀直長) 박욱(朴彧)이 역모(逆謀)에 참여한 혐의를 받은 부친 박계생(朴桂生)과 관련해 투옥되었는데, 역모의 연좌죄가 아니라 부친이 3개월 투옥된 동안 가보지 않았다는 불효죄였다.
부친의 혐의는 무고로 밝혀졌지만 사간원에서 “불효하고도 충성한 자는 있지 않다”며 탄핵한 것이다.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선인(先人)들은 효와 충의 대립이 아니라 ‘후한서(後漢書)’의 “충신은 효자의 집에서 구하라”는 말처럼 일체화를 추구했다.
“진(晋)나라 이밀(李密)의 진정표(陳情表)를 읽고 슬퍼하는 마음이 없으면 효자가 아니며, 촉한(蜀漢) 제갈량(諸葛亮)의 출사표(出師表)를 읽고 격렬한 마음이 없으면 충신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효와 충의 일체화가 동양적 가치관의 핵심이었다.
이밀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가 개가(改嫁)한 상황에서 자신을 양육해준 조모(祖母) 봉양을 위해 벼슬을 사양하는 진정표를 올린 인물이다.
 
효와 충의 일체화를 위해서는 국왕이 먼저 효의 모범을 보여야 했다.
문종과 인종이 부왕을 극진히 간호하다 얻은 병 때문에 요절한 것이 이를 말해준다.
가장 슬픈 ‘효왕(孝王)’은 정조였다.
그는 사도세자의 묘소 현륭원에서, “네 감히 어디의 솔잎을 갉아먹느냐”라며 송충이를 씹어 먹었다는 야사(野史)까지 전할 정도였다.
 
정조는 사도세자가 영조 때문에 죽은 것을 슬퍼했다.
그렇게 죽은 자체가 불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조는 영조가 생전에 ‘서경(書經)’ 주서(周書)의 금등(金縢)편을 먼저 죽은 부인 정성왕후(貞聖王后)의 휘령전(徽寧殿) 신위(神位) 아래 넣어둔 사실에 주목했다.
 
금등편은 주공(周公)이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병을 대신 지고 죽겠다고 기도한 내용으로서, 사도세자가 영조의 병을 대신해 죽겠다고 할 정도의 효자였다는 후회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정조는 심지어 사도세자가 칠순이 되는 갑자년(1804)에 왕위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사도세자 추숭(追崇) 사업을 하려 했으나 1800년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조의 슬픈 효심이 떠오르는 5월이다.
 
출처:조선일보 글.이덕일·역사평론가 newhis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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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簡體字)
훈음 : 효도 효
사성음 : xiào
부수 :  (아들자 部)
획수 : 7 (부수획수:3)
난이도 : 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7급 (쓰기 : 6급)
뜻풀이 :

㉠효도
㉡부모를 섬기다
㉢상복입다

간체자(簡體字)
훈음 : 충성 충
사성음 : zhōng
부수 :  (마음심 部)
획수 : 8 (부수획수:4)
난이도 : 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준4급 (쓰기 : 준3급)
뜻풀이 :

㉠충성
㉡공평
㉢정성
㉣공변되다
㉤정성스럽다
㉥충성하다

상대자 : ,

 

 

[참고]<영원한 제국>의 금등지사는 실재하지 않는다?

1.영조가 남겼다는 금등(金縢)은 조선왕조실록 실록 기사에 나와있다.

금등지사(金縢之事)란 사도세자 사건을 영조가 후회한다는 일인데, 이에 관해서 정조가 즉위17년 8월8일, 자신과 체재공만이 알고 있던 이 금등지사에 대해 밝힌다.

 

正祖 038 17/08/08(戊辰) 001 / 시임·원임 대신과 2품 이상인 경재와 내각·삼사의 제신을 소견하다

원본 : ......(중략)...遂命以金縢中二句, 謄出於小紙者, 示諸大臣 [血衫血衫, 桐兮桐兮, 誰是金藏千秋? 予懷歸來望思.] ...(하략)...

 

해석 : .....(정조는)금등 가운데의 두 구절을 베껴낸 작은 종이[피묻은 적삼이여 피묻은 적삼이여, 동(桐)이여 동이여, 누가 영원토록 금등으로 간수하겠는가. 천추에 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바란다.]를 여러 대신들에게 보여주도록 명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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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빨강색으로 된 글씨가 영조가 남겼다는 금등 가운데의 두 구절이다.

피 묻은 적삼과 桐(삭장 지팡이 : 제사 지낼 때 상주가 짚는 지팡이)은 사도세자가 영조의 첫번째 정비인 정성왕후 거상때 쓰던 것이다.

정성왕후는 자신의 친 자식도 아닌 사도세자를 상당히 총애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사도세자는 정성왕후의 거상때 피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혈루가 묻은 것이 피묻은 적삼이라고 한다.

(정성왕후 죽음 후 영조가 맞아들인 계비가 그 정순왕후다.

이름만 들으면 잘 모를수 있지만, 의외로 유명한 왕비다.

어렸을 때 전래동화에서, 어떤 규수가 간택절차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백성을 따뜻이 해주므로 목화이고, 아버님 이름이 적혀있는 방석위에 올라가지 않아 그 총명함을 빛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텐데,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노론 벽파 가문 출신으로 사도세자를 죽이고, 후의 세도정치에 큰 일조를 한 왕비다. 

말그대로 이팔 청춘때 왕후가 되어, 정조의 할머니 뻘이지만 나이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피묻은 상복과 삭장 지팡이를 이용해 문숙의라는 사람이 사도세자가 영조를 죽기를 기원하기 위해 사용한 물건이라 모함했고,그 모함이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를 가둬 죽이는 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정조가 금등을 조작했느니 어쩄니 상상이야 할 수 있지만, 작가의 허구라는 말은 완전한 거짓말이다-.- 지식in에 작가의 허구라는 말이 횡행하기에 적어봤다.

 

p.s. 금등(金縢)은 고사가 있다. 원래 금등이란 쇠줄로 단단히 봉해 비밀문서를 넣어두는 상자인데,

주나라 무왕의 동생인, 주공 단(旦)이 무왕의 또다른 동생인 관숙과 채숙의 모함을 받고 쫓겨났을 떄, 무왕의 아들인 성왕이 금등안의 기록을 보고 주공의 진심을 알게되어 주공의 누명이 벗겨졌다고 한다.

이 금등에 넣은 기록의 내용에 대해서는 <<서경>>의 周書의 여섯번째 편인 금등(金縢)에 나온다.

주공 단은 형인 무왕이 제위에 오른지 20년 만에 병이 걸리자, 단을 쌓아, 자신의 생명 대신 가져가 왕을 구할 것을 빈다.

오해가 풀린 후, 주공이 조카인 성왕 지어 올린 노래가 <시경> 빈풍편의 "치효(올빼미)"라고 한다.

혹은 이 시를 올려 자신의 곧음을 증명하려 했다고도 한다.

 

올빼미야, 올빼미야,/ 내 새끼 이미 잡아먹었으니/ 내 둥지는 헐지 마라./ 알뜰살뜰 길러낸/ 어린 자식 불쌍하다//

장마비가 오기 전에 / 뽕나무 뿌리 벗겨다가 / 창을 엮고 문 엮었는데 / 저 아래 사람들이 / 어찌 나를 모욕할까? //

내 발이 다 닳도록 /갈대 이삭  뽑아다가 / 띠풀도 모아오니 / 내 입이 병든 것은 / 둥지 아직 못 지어서. //

내 깃이 다 뽑히고 / 내 꼬리는 다 닳았네. / 내 둥지 위태롭게 / 비바람이 뒤흔드니 / 슬픔에 울기만 하네. //

 

2. 조금 더 덧붙이자면, <영원한 제국>에서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후회하면서 영조가 읊었다는 <시경> 빈풍 편의 "올빼미"라는 시는 영조가 아닌 정조가 자신과 종친의 불행을 한탄하면 인용했다고 언급한 역사책이 있다.

정조 1년 9월 24일에 그러한 말을 했다는데, 조선왕조실록와 승정원일기에는 그러한 서술이 없다.

알 수 없는 일... 정조의 개인문집인 홍재전서에 실려있는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출처:http://blog.naver.com/isishan/1355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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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簡體字)
훈음 : 쇠 금, 성 김
사성음 : jīn
부수 :  (쇠금 部)
획수 : 8 (부수획수:8)
난이도 : 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8급 (쓰기 : 준6급)
뜻풀이 :

㉠쇠
㉡금
㉢돈, 화폐
㉣누른 빛
㉤귀하다
ⓐ성(姓)의 하나 (김)

유의자 :
간체자(簡體字)
훈음 : 봉할 등
사성음 : téng
부수 :  (실사 部)
획수 : 16 (부수획수:6)
난이도 : 확장 한자
뜻풀이 :

㉠봉하다
㉡노
㉢끈
㉣행전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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