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實用漢文房★

[[한자칼럼]]石綿(석면)

작성자于天|작성시간09.04.08|조회수424 목록 댓글 0

 

 

 

[한자博物誌]石綿(석면)

[난이도]중학용 [한자검정]6급/준6급(쓰기:5급) [자원]상형문자
綿[난이도]고등용 [한자검정]준3급(쓰기:1급)       [자원]회의문자



石綿(석면)은 '돌솜'이라는 뜻. 솜 모양인 溫石綿(온석면)이라는 돌에서 얻는다. 溫石綿은 뱀 무늬가 있는 돌인 蛇紋石(사문석)의 일종. 고대 페르시아 사람들은 인도에서 石綿을 수입해서 壽衣(수의)로 썼다. 죽은 사람의 不滅(불멸)을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石綿의 서양 말은 그래서 '消滅(소멸)시킬 수 없는'이란 뜻의 그리스 말 아스베스토스(Asbestos)이다.

 
  석면의 전자현미경 사진. 베이비파우더에서 발견된 데 이어 화장품에도 석면이 검출 돼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로마에서도 石綿을 섞어 짠 옷감을 널리 썼다. 불이 닿는 일을 하는 사람을 위한 防火服(방화복)이며 집을 짓는 재료나 여자들 옷감이 대부분이다. 특히 식당 밥상에 까는 食卓褓(식탁보)로 널리 쓰였다. 손님이 떠나면 음식 찌꺼기와 함께 食卓褓를 불에 넣고 태웠는데 도로 깨끗해진 食卓褓를 다시 깔면 품이 줄기 때문이다.

火浣布(화완포)는 '불에 빠는 옷감'이라는 뜻. 중국 고대의 책인 孔叢子(공총자)에는 '火浣布는 때가 끼면 꼭 불에 넣어서 때를 뺀다'는 말이 있다. 石綿을 넣어 짠 옷감이 틀림없다. 列子(열자)에도 주나라 穆王(목왕)이 西戎(서융)을 정복하자 그들이 火浣布를 바쳤다는 말이 있으니 서쪽에서 들어온 물건이다.

2000년 전 그리스 사람 스트라보(Strabo)는 石綿 일을 하는 사람들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벌써 알고 있었다. 비슷한 때의 로마 사람 플리니우스(Plinius)는 石綿 광산에서 노예를 사오지 말라고 권했다. '그들은 夭折(요절)하기 때문이다'.

 

출처:국제신문 글 임형석 경성대 중어중문학과 외래초빙강사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