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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수필★

해독解讀의 해독害毒

작성자돌샘 이길옥|작성시간26.06.11|조회수28 목록 댓글 7

<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해독解讀의 해독害毒> - 시 : 돌샘/이길옥 - 후배 시인이 찾아왔다. 요즘 잘 나가는 중견 시인의 시 한 편을 들고 금으로 새긴 이름표를 단 평론가의 극찬으로 TV에 나오고 신문에도 대문 달았다는데 자기는 가방끈이 짧아 解讀 불가라며 그래도 이런 시를 한 편 쓰고 죽어야지 않겠냐며 시 한 편을 내민다. 잘 썼다. 후배 시인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내가 봐도 참 잘 썼다. 독자의 관심을 데려다 고개 끄덕이게 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않나 싶다. 그래 최소한 이 정도는 돼야 할 것이다. 후배 시인의 심사가 훤히 보인다. 가져온 시를 읽으며 복효근 시인의 시 ‘난해 시 사랑’을 떠올린다. 어려운 낱말을 조립하는 기막힌 기술 엉뚱한 문장을 잘도 끼워맞추는 독보적인 재주 출처 불명의 신조어들을 귀신같이 꿰매는 장인의 솜씨에 접근이 쉽지 않아 문이 열리지 않는 시 후배 시인의 타는 속의 불씨가 내게 옮겨온다. 이런 시를 解讀하려다 害毒될까 두렵다.

    <음악 : 카라벨리(Caravelli)[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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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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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백장 / 서재복 | 작성시간 26.06.11 맑은 날씨를 보이는 목요일날 오후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무더운 하루!~
    오늘도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서.~🙏
  • 작성자백장 / 서재복 | 작성시간 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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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돌샘 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백장 / 서재복님, 댓글로 함께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몸 상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이수길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매사 조심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샘 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이수길님, 다녀가신 흔적 고맙습니다.
    마음에 깊이 새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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