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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법문말씀]육 신 통 ( 六 神 通 )

작성자나경주|작성시간12.10.14|조회수33 목록 댓글 2

◈ 육 신 통 ( 六 神 通 )


  신통력에 관해서 불교에서는 <육신통>을 말한다.

 

   1) 신족통(神足通)

 

- 원하는 장소에 자유로이 출현할 수 있는 능력.


   2) 천안통(天眼通)

 

- 사람들의 미래의 운명까지도 내다보는 능력.


   3) 천이통(天耳通)

 

- 예민한, 초인적인 청력.


   4) 타심통(他心通)

 

- 남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능력.(독심술)


   5) 숙명통(宿命通)

 

- 자신이나 남의 전생의 모습을 아는 능력.


   6) 누진통(漏盡通)

- 세계와 인생에 관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지혜.-

 


누진통은 다른 종교로써는 얻어질 수  없는 불교 특유의 초능력인  것이다.

부처님은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이 누진통을 얻어 부처가 되셨으며,

깨달음을  얻은자는 누구나가 누진통을  포함한

여섯가지의 신통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석존은 <육신통>  가운데

누진통을  제외한  다섯 가지 신통력의 사용을 금지하고 계셨다.

불교는 어디까지나 지혜의 종교이지,

다른 종교처럼 기적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부처님의 만년  무렵의 사건이다.코오사라국의  유리왕이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국을 침공했을  때의 일이다.

 

유리왕은 젊은 시절에 석가국에 유학을 했었는데,

그때 석가국  사람들에게 모욕을 받았었으므로,

말하자면 복수를 해 주겠노라고 맹세를 하고 나선 공격이었다.

 

 

부처님은 처음에는 석가국으로 통하는 거리의 큰 나무 아래서

조용히 참선을 하고 계셨다. 

 

두번, 세 번까지는 유리왕도 부처님께 경의를 표하고

진격의  일시 중단을 명령했다.

그렇지만 끝까지 단념한 것은 아니었다.

왕의 심경은 분노에 이글이글 불타고 있었던 것이었다.

석가국의  멸망의 날은 가까웠다.  

 

그래서 목련은 부처님께  제안했다.
어떻게 신통력을 가지고 석가국을 지켜 구원하지  않으렵니까? 
석가국을 쇠울타리로 탁 쳐 덮어 버릴 것을 목련은 간절히 진언했다.

그러나 부처님은  목련의 이 간청을  단호히 물리쳤다. 

 

석가국 전체의 사람들이 쌓은  업(業)의 응보(應報)를

그 누가  대신 받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즉, 석가국이 멸망하는 것도 그것은

그 나름대로의 원인이  있다는  말이다.

 

그 원인을 간파하여 그 원인으로부터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불교의 깨달음의 지혜이다.

 

원인과 결과의 관계는 <연기>의 이법이지만

그것을 분명히하는 것이 곧 누진통이다. 

 

즉 지혜를 젖혀 두고 우선 신통력(기적)에  의해서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려는 것은 큰 착각이다.

부처님은 그와 같이 생각하여  목련에게 신통력의  사용을 금지시켰던 것이다.
 

그리하여 부처님도 거리의 나무 아래에서의 좌선을 중지하셨다.

유리왕은 석가국을 공략하여 석가국의 사람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죽여  버렸다.

 

그렇지만 유리왕 역시 귀국 후 뱃놀이를 즐기고 있을 때에,

갑자기 일어난 폭풍우에 배가 전복하여 그대로 익사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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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미워하는 외도(--> 타종교 )의 사람들은 이 목련 존자를

최대의 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부처님의  불교 교단이 그처럼 흥성하는 것은 거기에  목련이 속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도적을 사주하여,

그 목련 존자를 죽이게 했던 것이다.

 

목련은 한 번은 그 위기를 모면했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업을 자각하고

스승인 부처님께 하직 인사를 드린 후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목련 존자는 무턱대고 신통력을 사용하여 도망쳐  다니지는 않았다.

 

 

  스님의 말씀 1

 

  

 

   어느 老스님께서 동자승을 데리고 산길을 가고 있다.

   스님께서 먼산을 바라보면서 한 말씀하신다.

 

   "심조불산 호보연자 수군인용 이로구나."

 

   동자승은 스님 말씀의 깊은 뜻을 헤아릴 길이 없었다.

 

 

 

   동자승 : 엥??

"스님, 방금 하신 말씀은 어느 고승(高僧)의 가르침의 말씀이옵니까?"

 

   스님 :

"엥이~~! 수군인용이로다 !"

 

   동자승 :

"방금 말씀의 뜻은 무엇이며, 말씀하신 고승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스님 :

저기를 보거라 !"

 

   동자승이 스님이 가리키는 먼산을 바라보니

 산허리에 큼직한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다.

 

   "산불조심"

 

   "자연보호"

 

   "용인군수"

 

   老스님께서 입간판의 글을 거꾸로 읽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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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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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타 | 작성시간 12.10.14 신밧드의 모험에서 칼을 피해 숨어있던 이가 결국은 숨어 있는 곳에서 칼에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흐름에 따라 (조건이 갖추어져 ) 일어나는 일에 거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교훈도 있을 법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나경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15 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요. 법이란 글자는 물이 가듯이 순조롭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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