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플라이투더스카이
SM에서 H.O.T. S.E.S. 신화 등
아이돌을 연달이 대히트 시키며
아이돌 전문 그룹으로 급부상하던
시기에 내놓은 2인조 R&B 그룹.
하지만 소속사가 원체 아이돌 색채가
강하고 점차 아이돌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갖추다보니 점점 SM과는
결이 안 맞는다는 걸 본인들도
소속사도 느꼈던 모양.
그래서 5집 후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SM을 나가게 됨.
그럼에도 SM에선 재계약 의사를
내비췄고 유영진이 특히 간곡히
나가는 것을 말렸다고함.
너희가 SM을 나가면 이제 이런
장르를 할 사람이 앞으로 SM엔 없다면서...
유영진도 원래 발라드 R&B를 하던
가수 출신이라 그런 장르에 애정이 컸기에
SM에서의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가진
희소성의 가치를 잘 알았을 거라 생각함.
참고로 유영진이 플라이투더스카이한테
준 곡 중 하나가 Sea Of Love
(나머지 준 곡들은 대부분이 수록곡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SM 시절 냈던 곡들
Day By Day
2집
약속
3집
타이틀 - Sea Of Love
후속 - Condition of My Hear
4집
https://youtu.be/hE8kr4UuTTQ?si=lmY5fXARoJpKIa0N
타이틀 - Missing You
후속 - 습관
5집
타이틀 - 중력
후속 - 그대는 모르죠
근데 의외의 반전은
너희가 나가면 더는 R&B 장르를
할 가수가 SM엔 없다고 말린 유영진이
플라이투더스카이한테 준 곡들은
과반수 이상이 Sea Of Love를 포함해서
비트가 있는 빠른 곡들이었음 ㅎㅎ
(느린 발라드나 R&B 풍 곡도 줬음!)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