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헌법 첫 조항(제1조 제1항)에서 천명하고 있어 딱히 옛 황실을 우대할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나라의 멸망에 고종을 비롯한 황실의 책임도 크다는 점과 나라 멸망 이후 친일에 협조한 황실 인사들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중하고 또 자중해도 모자랄 지경임.
작성자호빵왕자작성시간18.12.19
맙소사..조선왕조가 문을 닫으면서 대대로 이어져 온 구한말 왕실의 문화가 완전히 소실 되었다는 안타까움은 있습니다만, 입헌이든 나발이든 인간 평등차원에서라도 군주제는 없어지는게 맞지요..설혹 적통의 핏줄이 살아남아 있다손 치더라도... 근대에 이씨왕조의 세도 권력의 부패가 초래한 결과를 생각하면 얼굴들고 나올 수가 ...
작성자네로작성시간18.12.19
당연히 군주제가 좋다는 사람도 없고, 군주제로 돌아갈 필요도 없죠. 다만 지나간 역사의 흔적이 아름답게 남길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 나라 팔아먹은 황족이 욕을 먹어야 하겠지만, 상해로 탈출해 독립운동에 가담하려다 실패한 의친왕에 대한 재조명이 좀 부족한 감은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황손들이 의친왕 자손이니 만큼, 미화할 필요는 없지만 나라 팔아먹은 황손을 보듯이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