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로부터 큰아들 이강석,이기붕,박마리아, 둘째아들 이강욱
이기붕의 부인 '박마리아'
박마리아(朴瑪利亞)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개성의 호수돈 여자고보와 이화여자
전문학교를 졸업했다 미국으로 건너가서 스카릿(Scarlet) 대학과 피바디(Peabody)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했다 이화여자 전문학교에서 강의하며 10살
연상의 이기붕과 결혼했다
기독교 여자청년회(YWCA) 총무로 10년간 활동했다 태평양전쟁이 일어나자
황국신민과 내선일체를 조장하기 위해 친일단체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를
결성하고 징병제에 호응하고 위안부를 독려했다
박마리아와 이기붕은 이승만의 부인 프란체스카의 신임을 얻었다 남편 이기붕은
정부 수립 후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자유당 의장이 되었고 부인
박마리아는 이화여대 부총장과 YWCA 회장이 되었다
장남 이강석을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로 입적시켜 권력의 2인자로 부상했다
이기붕은 3.15 부정선거를 자행하여 부통령에 당선됐다 박마리아는 이화여대
동창회장이 되어 4.19 혁명참여를 봉쇄했다
결국 이승만은 하와이로 망명했고 경무대 별관에서 이기붕과 박마리아는 아들
이강석의 총에 맞아 죽었고 이강석은 자살했다 '서대문 경무대'로 통했던 이기붕과
박마리아의 집은 국가에 환수됐고 집터에 4·19 혁명 기념 도서관이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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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