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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노년을 멋지게 살다가신 폴란드 할아버지 '알렉산더 도바'

작성자라스트올인|작성시간24.03.24|조회수2,973 목록 댓글 0

뭔가 분위기 있는 모습의 이 폴란드 할아버지의 이름은 "알렉산더 도바"

평생 화학회사에서 일하던 평범한 사람이었고

무동력 보트인 카약을 타는 게 취미인 사람이었다.
나름 카약에 진심이라 지역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기도 했다.​

그러다 2000년대 초에 60살을 넘어 회사를 은퇴하고 한적한 폴란드 시골에서 노년을 보내나 했는데

"심심한데 대서양 한반 건너봐?"하고 2010년, 64살의 나이로 카약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기로 한다.

​카약은 혼자서 노를 저어서 대서양을 건너야하는 '무동력'이다.

그리고 진짜 세네갈에서 브라질까지 5,300km를 맨몸으로 횡단했다.

그리고 저 루트는 뭔가 쉬웠다고 생각했는지

2013년 67세의 나이로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미국 플로리다까지 8,600km

2017년 71살의 나이로 미국 뉴저지에서 프랑스 브르타뉴까지 6,600km를 횡단을 했다.​

참고로 두 번째 루트에서는 "최초로 아무런 도움 없이 카약으로 대서양 횡단을 한 인물"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 세번째 대서양 횡단을 마쳤을 때 알렉산더 도바​

그리고 바다는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했는지 2021년 74세의 나이로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 등반을 결정한다.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

높이 5,800m로 백두산 두 개를 쌓은 거 보다 더 높다.

그리고 정상까지 등반하는데 성공한 후​ 기념사진을 찍기 전에 "잠시 쉬겠다."라고 한 뒤 바위에 앉은 채 그대로 영면에 들어가셨다.

그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알렉산더 도바는 폴란드의 영웅이 됐다.

추후 폴란드 정부에서는 기념 동판을 제작하여 킬리만자로산 정상의 사망 장소에 설치하고 그를 기념하고 있다.​

지금도 킬리만자로 정상에 가면 이 동판을 볼 수 있고, 폴란드나 세계 각지에서 온 탐험가들이 헌사를 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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