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네 번째 시험 비행 만에 지구로 귀환해 바다 착수(스플래시다운)에 성공했다
어제 오후 9시 50분(한국시간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로켓인 스페이스X의 스타쉽의 4번째 테스트 발사가 이루어졌다.
목표는 준궤도 비행으로 스타쉽이랑 부스터(슈퍼헤비) 둘 다 물 위에 착수시키는 게 목표였다.
스타쉽 발사의 특징으로 지구 저궤도에 있는 스타링크 위성을 통해서 지구 재진입 동안 통신이 끊김 없이 계속 중계가 가능했다.
그래서 스페이스X 중계에서 라이브로 재진입하는 게 송출됐는데...
방열 타일이 발사 중간에 떨어져 나갔는지, 접합부 문제인지, 일부러 떼낸 부분인 건지 재진입 때 발생한 열이 앞날개로 들어와서 앞날개 연결부를 녹이는 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방열타일 몇개를 일부러 제거해서 로켓 동체가 열에 얼마나 견딜수 있는지도 테스트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저 상태로 착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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