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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비극으로 끝난 한 연습생의 꿈

작성자싸인은나중에|작성시간24.06.18|조회수238 목록 댓글 0

 

2014년 6월 DSP미디어 소속의 인기그룹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해 7명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일명 카라 프로젝트. 한 팀이 되어 공연을 하면서 심사위원이나 네티즌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심사를 한다고 .

당시 카라 프로젝트 우승자는 영지가 차지하게 된다.
카라에 들어갔지만 카라가 사실상 해체 상태라 현재는 혼자서 활동중

채경은 당시에는 인지도가없었지만 2년뒤 프로듀스 101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2016년에는 인지도가 훅 올라갔다.

당시 팀에서 제일 연장자(23세)였던 소진

DSP미디어에서 무려 5년을 연습생으로 있었지만 데뷔 하지 못한 소진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그녀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

보통 아이돌이 10대 후반에 데뷔를 하는 것으로 볼 때 20대를 넘은 소진은 꽤나 늦은 편이었다.

집에서는 연예인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었다는 소진

그러나 연예인의 꿈을 버리지 못한 소진

프로젝트때도 선생님들의 질책 한 마디가 소진에게는 상처

거기에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방송이 나가자 이어지는 소진에 대한 악플들

또 울어버리는 소진

그때마다 그런 소진에게 해쳐 나가라고하는 소속사와 제작진

다시 힘내보지만 결국 카라 프로젝트에서는 허영지가 선발되어 카라 멤버로 들어가게 된다.

소진은 7명중 3위로 아쉽게 탈락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에이프릴 이라고하는 청순한 이미지의 그룹을 만들어 데뷔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청순함을 컨셉으로 내세운 에이프릴의 평균 연령대가 17.5세이기때문에 20대중반이었던 소진은 에이프릴 멤버로 넣는 것이 힘들었고 소속사는 5년 이상 연습생을 하던 소진에게 계약해지라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결국 소진을 내보냈다.

대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소진은 집에 있는동안 우울증이 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너무 성급했다는 말이 많았다.

계약 해지 안 하고 그대로 남겼다면 1년뒤에 개최된 프로듀스101에 참가시켜 채경처럼 좋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소속사인 DSP미디어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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