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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민석씨(28)는 며칠 전 모 방송사의 인기 메디컬 드라마를 시청하던 중 환자의 환부를 봉합하는 의사의 손 아래에 그림자가 없는 것을 보고 의문점이 생겼다. ‘아무리 밝은 곳이라도 물체가 있으면 그림자가 생기는 것이 당연한데, 왜 수술실에서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걸까?’
그 비밀은 바로 무영등의 특수한 조명에 있다. 말 그대로 ‘그림자를 없애는 전등’을 말한다. 수술 부위에 광원을 집중해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하는 원리를 가진 수술 보조장비다.
대학병원 수술실 관계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수술방에서는 수많은 할로겐램프를 수술 부위에 비춰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할로겐램프보다 LED 조명을 이용한 무영등이 많이 사용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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