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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은퇴한 CIA 요원의 재능기부

작성자싸인은나중에|작성시간24.07.09|조회수271 목록 댓글 0

냉전시대 스파이 보호를 위해 가짜 얼굴을 만들던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변장 담당가 로버트 배런.

​​30년간 CIA에서 변장 기술자로 일했던 퇴직 요원 로버트 배런(Robert R.Barron)씨는 ​은퇴후에 금방 백만장자가 될수 있는 헐리우드행을 마다하고 보철의료협회로 찾아가​의학 기법을 배우고 맞춤형 보형 디자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람들을 속이던 제 기술이 사고나 선청성 기형 때문에 사회 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찾아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 촬영하고 틀을 짜고 피부의 주름 하나하나 그리고 코의 기미까지 재현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보철물을 완서하는데는 수 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주위 사람들의 놀림, 그리고 열등감에 시달리던 사람들은​로버트 배런의 변장술덕분에 새로운 삶을 얻게 됩니다.

​배런에게 치료 받는 여러 사람들이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으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당신의 웃음을 보는 것으로 충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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