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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1883년 미국을 방문한 민영익이 한 말

작성자싸인은나중에|작성시간24.07.09|조회수377 목록 댓글 0

 

뒷줄 왼쪽부터
현흥택, 최경석(무관, 오위장 : 왕과 궁궐 수비를 담당하던 관직으로 오늘날로 따지면 청와대 경호실장), 유길준(27세), 고영철, 변수(수행원, 22세)

앞줄 왼쪽부터
홍영식(부공사, 28세), 민영익(공사, 전권대신, 23세), 서광범(서기관, 23세), 퍼시벌 로웰(미국 외무 비서관 자격, 28세)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에 의해 미국은 조선에 특명 전권 대사를 파견했다. 이에 조선은 1883년 답례차 외교 사절을 파견하기로 했는데, 그래서 선발된 것이 보빙사이다.

7월 15일 일행은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출발한다.

당시 영어로 동시 통역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어 통역사과 중국어 통역사를 대동했다.
(한국어-일본어-영어 혹은 한국어-중국어-영어순으로)

보빙사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후 민영익은

"나는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가 광명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어둠 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나는 내가 갈 길을 분명하게 내다볼 수가 없으나, 머지 않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가 본 뉴욕

그가 봐온 조선

길에 검은 색은 소똥, 말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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