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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4년동안 말 한마디 못한 딸과 대화하고 싶어 도움을 요청한 아버지

작성자싸인은나중에|작성시간24.07.10|조회수128 목록 댓글 0

 

딸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한 아버지

단 한마디의 대화도 없는 기간이 무려 4년째

리포터 : 대화를 하려고 시도는 하셨나요?

아버지 : 네. 그런데 뭔가 두려움에 구토증상까지 생겼어요.

그런데 딸 사쿠라는 평범한 소녀

리포터 : 무슨 일로 대화가 끊겼습니까?

아버지 : 말싸움이 있었습니다. 장녀라서 사소한 것부터 꽤 많이 잔소리를 했었는데 그게 쌓이고 쌓이더니 어느 날 폭발했습니다.

최근에 어머니께서 폐암에 걸리셔서 어머니께 화해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아버지

자, 그러면 지금 상황을 볼까요

4년째 집에서 이 상태

일단 사진을 보고 말을 걸어보는 연습을 해보는데

토할 거 같은 아버지

어머니 : 그런데 문제는 애아빠가 말을 거는 게 아니라, 딸이 일단 아무 말도 하질 않으니 애아빠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겠죠.

리포터 : 그러면 무조건 딸이 아빠에게 말을 걸게 상황을 만듭시다

아버지 : 그게 가능합니까?

리포터 : 일단 제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리포터는 원래 만담가이며, 일본에서 매년 8,000팀이 출전하는 만담대회에서 2년 연속 TOP10에 들어가는 실력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자, 준비가 됐습니다

리포터 : 아버님 집안에 아버지가 이렇게 앉아있으면 안 웃을 수가 없습니다. 이걸 누가 무시하고 말도 안 걸겠어요!

아버지 어머니 : 우리 딸은 그럴 거 같은데...

리포터 : 그러면 제가 일단 따님을 만나서 수를 써보겠습니다.

리포터 : 아버지한테 왜 말도 안 걸어요?

딸 : 아버지가 보기만해도 무서워서...

리포터 : 그럼 아버지가 딸을 보고 웃으면 괜찮겠어?

딸 : 그럼요

리포터 : 그래 알겠어, 지금부터 내 말을 들어.

이제 준비가 끝나고 상황을 지켜보는 가족

긴장하고 있는 아버지

바로 터지는 아버지

바로 터지는 딸

마주보고 앉았더니

이번엔 웃다가 토하려는 아버지

웃으면서 서로 화해하고 훈훈한 마무리

그리고 이 모습 그대로 할머니댁에 가서 화해했다고

인사까지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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