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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1956년 서울 한강 백사장

작성자싸인은나중에|작성시간24.08.04|조회수332 목록 댓글 1

 

현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있었던 백사장을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사진 위에 모래사장너머에 있는 낮은 언덕들이 강 건너 강남, 지금의 반포, 압구정 일대

모래사장과 언덕들 사이에 한강이 꺾여서 지나가는데 그 구역은 강폭이 좁아서 사진에선 잘 안보인다.

왼쪽 백사장너머에 있는 황토색 낮은 언덕이 현 전쟁기념관, 미군기지 있는 지역이다.

홍수가 나면 저 언덕 앞까지 물이 찼고 중앙선 이촌역이 바로 홍수 경계에 지어진 뚝이다.

오른쪽 절벽이 동작구 국립현충원, 흑석동 일대이고, 지금은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지나가는 구간이다.

이촌동 모래사장은 1970년대 초반에 모래밭 둘레에 높은 제방을 쌓고 돌과 흙을 그 안쪽에 채워넣어서 단단한 땅을 만든 뒤 아파트를 지으면서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때 쌓은 제방이 지금 강변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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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밤하늘의달 | 작성시간 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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