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ㆍ신박한 사진방

페루 티티카카 호수의 원주민들

작성자싸인은나중에|작성시간24.09.22|조회수247 목록 댓글 0

 

티티카카 호수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호수로 해발 3,890m다. 안데스 산맥의 정 중앙에 위치하여 페루와 볼리비아에 속한다.

크기는 우리 남한의 1/10에 조금 부족한 8,300 평방 킬로미터로 바다처럼 큰 호수다.

깊이가 제일 깊은 곳이 281m나 되는데 잉카인의 시조신인 망고 카팍(Manqu Qhapaq)이 볼리비아 역내에 있는 태양의 섬으로 강림하셨다는 전설이 있어 천신 강림의 땅으로 원주민들에게는 성스러운 곳이다.

이 호수에는 바다처럼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특히 유명한 섬은 태양의 섬, 달의 섬, 우로스 섬, 타킬레섬, 아만 타니 섬 등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은 우로스 섬과 타킬레섬, 볼리비아 쪽 태양의 섬이다.

우로스 섬은 이 호수에서 무진장으로 자라는 토토 라라는 갈대로 만든 인공섬으로 호수의 서쪽 푸노 연안 가까운 곳에 떠다니는데 3명이 사는 작은 섬부터 350명이 사는 큰 섬까지 40여개의 섬으로 되어 있고 여기에는 학교, 교회 등의 공동 시설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원주민인 케추아족으로 스페인의 침입을 피해 이 섬으로 피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도 티티카카 호수 연안에는 잉카 이전의 고대 유적부터 많은 잉카 유적이 산재해있다고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