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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K국방/군사/전쟁

15억원 들어간 12사단 최전방 GOP소초 신막사(수정)

작성자데이몬|작성시간06.06.14|조회수3,354 목록 댓글 27
우리 군의 열악한 내무반 환경에 대해선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정부와 군 당국도 심각성을 인식, 2,3년 전부터 내무반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구형 막사와 내무반에서 생활하는 장병들이 훨씬 많지만 점차 신형 막사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2005년11월 초 12사단의 최전방 철책선 GOP소초의 신막사에서 하룻밤을 자며 취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강원도 인제 12사단은 대표적인 최전방 격오지 지역으로 GOP 근무 부대원들은 고생이 많지요. 그런 12사단의 GOP 소초에서 30~40명이 쓰던 공간을 1개 분대(8~9명)가 쓰고 침상형에서 1~2층 침대로 바뀌는 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4,5년전 12사단 같은 지역의 GOP 소초 내무반에서 하룻밤을 자며 취재한 적이 있기 때문에 큰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무반엔 스카이 라이프 채널을 볼 수 있는 대형 신형 텔레비전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으로 깨끗하더군요. 식당은 GOP 경계근무 특성을 감안해 언제든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고 목욕탕도 깨끗했습니다. 70여명이 총 140여평의 공간을 사용, 1인당 종전 0.7평에서 2평으로 넓어졌습니다. 유류난에도 실내온도가 20~21도로 난방이 유지돼 춥지 않았습니다. "기자가 취재와 일부터 불을 때준 것 아니냐"는 제 질문에 부대 관계자는 "기름값이 크게 올랐지만 장병들의 후생복지엔 웬만하면 손을 대지 말라는 상부 지시에 따라 계속 이뤄져온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열악한 시설에서 군 복무를 하신 분들은 감회가 새로우실텐데요, 몇차례에 걸쳐 GOP 신막사와 병사들의 생활에 대해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군 당국에선 GOP부대가 군에서 가장 고생이 많은 부대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 신막사 개선의 최우선 대상으로 올려놨다는군요. 후방지역 부대는 전방지역에 비해 늦게 내무반 개선이 이뤄진다는 얘기입니다. 아래 사진은 12사단 GOP부대인 율곡중대의 철책선 소초 신막사내 내무반 모습입니다. 2005년10월 준공된 최신형으로 침대도 2층이 아닌 1층 침대입니다. 1~2년부터 도입된 2층 침대도 운용해보니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돼 앞으로는 아예 1층 침대형으로 내무반을 꾸민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과거 내무반에 비해 여유 공간이 크게 넓어졌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개 소대 규모가 사용하는 이 신막사에는 분대별 내무반과 식당, 화장실, 세면장, 체력단련장, 소대장실, 상황실, 창고 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총 140평 규모로 공사비는 15억원이 들었다고 하는군요. 내무반 개선에 엄청난 돈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진저작권자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아무리 못해도 이정도는 되야 신형 막사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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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계절폭풍 | 작성시간 06.06.15 아.. 저도 GOP생활했었는데.. 이렇게까지 변했을 줄이야.. ㅎㅎ
  • 작성자terete | 작성시간 06.06.16 군단장이나 사단장 순찰때 저막사는 뒤졌다 나도12사단에서 우리소초가 그나마 젤 좋아서 사단장3번옴 미싱하느라 3일동안 6시간밖에 못잠 근무다스고 뒤지는줄알았음
  • 작성자한류다짐 | 작성시간 06.06.16 꽤 지난 사진인데...2층 침대의 경우 비상 상황시 신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단층으로 바꾸지 않았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강력 | 작성시간 06.06.19 별차이 없죠.. 느린사람1층 빠른사람2층 ㅎㅎ,적이 코앞에있다면 모를까요
  • 작성자목동 | 작성시간 06.06.20 140평에 15억? 뭡니까, 평당 10,700,000원? 땅값은 당연히 없겟고,, 샌드위치판넬에 바닥은 데코타일, 천정은 일반텍스, 평당100만원에(직접하면 40만원) 1인당 기재류 잘해야 50만원,,, 휴 ~ 뭐가 뭔지, 내역 아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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