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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여는 ‘BTS라는 세계’

작성자산들강숲| 작성시간20.12.26| 조회수81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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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들강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2.26 방탄소년단은 그럼 한국에는 어떤 좋은 영향을 주고 있을까?
    두말할 필요 없이 한글(한국어)의 세계 속 진전이다.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그것은 세계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 수요에 밀려 한국학과를 창설하게 되는 사례들로 드러난다.
    한국 미디어에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한 것은
    이러한 변화의 가시적 증거일 뿐이다.
    이 변화는 방탄소년단이 혼자 이룬 것이 아니고,
    오랜 한국 대중문화의 초국적인 영향력 증가와,
    좀 더 가까이에서는 케이팝의 인기가 배경이 되었다.
    이들이 생산하는 수많은 영상은 다국어 자막이 달려 유통되지만
    팬의 마음이 깊어지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그의 언어로 소통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한국의 경제 성장은 한국어 습득이 단순한 소일거리가 아니라
    미래의 직장이나 일거리와 연결될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에
    이제 한국 대중문화의 팬이 되는 것은 단순한 음악 듣기나 드라마 보기 이상의
    에너지와 관심의 투자를 의미하게 되었다..(본문)

  • 작성자 sky the blue 작성시간20.12.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 작성자 europa51 작성시간20.12.26 우선 음악은 근본적으로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의매개체인데 음악 자체에 대한 이해도 없이 음악에 대한 사랑도없이 무리하게 사회 심리 경제 언어학적 잣대를 들이대본들 핵심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지요.
    그건 뭐 그렇다쳐도 기존 케이팝이 어떤 방식으로 토착왜구세력과 결탁되어 있으며 그간 해외팬덤까지 이용해서 얼마나 악랄하게 방탄죽이기를 해왔는지, 그럼에도 그걸뚫고 성공한 메카니즘이 뭔지도 못밝히니 이제와서 감히 방탄의 성공에 무임승차하려 드는거겠죠. 사실 소위 주류라는 한국의 학자들이 배출된 토양 자체가 오염되어 있어 뭐 큰 기대도 없지만. 아이돌 그룹의 성공이라는 그늘 뒤에 가려진 갈등과 문제점들인 개별적 멤버들의 내부식민지화. 그 뒤에 정치적 암투에 까지 이르는 팬덤내 지분쟁탈전이 진행중이고 이렇게 멤버들간의 경쟁심과 질투심을 이용해서 성장하려는 회사의 전략이 얼마나 비생산적이고 음악적 창조성을 죽여버리는 행위인가에 대한 비판까지 갈 수는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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