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63) USS Missouri(미주리)미해군이 마지막으로 건조한 전함이며
일본의 항복조인식을 함상에서 받아냈던 전함이기도 합니다.
태평양전쟁당시 이오지마전투와 오키나와전투 홋카이도 혼슈섬에 대하여 함포사격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1945년 9월 도쿄만에 정박중인 USS Missouri(미주리)의 갑판에서 더글러스 맥아더장군이 일본에게서 항복문서를 받아낸것은 역사적으로 아주 유명하죠.
1950년 한국전쟁에도 참전했으며 1980년 재취역한후 1991년 걸프전에 투입되어 활약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USS 미주리는 1992년퇴역해 진주만에 전시되어 있으며 영화나 드라마에도 나오거나 소재가 되기도 했죠. 자매함으로는 USS아이오와,USS뉴저지,USS위스콘신이 있습니다.
제원
길이:270.43m 선폭:32.98m 높이:11.6m 속도:33노트 승무원:1,851명 진수식:1944년 1월
실전배치:1944년 6월 최종퇴역:1992년 3월 기본배수량:45,000t 최대배수량:58,000t
주무기:16인치 50구경 함포×9문,5인치 38구경 함포×20문,포보스40mm대공포×80문,
오리콘 대공포×49문,토마호크 미사일×32,AGM--84하푼×16,팔랭스 근접방공화기×4
레이더:AN/SPS-49 대공 탐색 레이더,AN/SPS-67 해상 탐색 레이더
진주만에 역사를안고 퇴역하여있는 미주리함
미국은 8월6일 히로시마[廣島]와 9일 나가사키[長崎]에 원자폭탄2방 실하게 때리고 소련도 이날 대일참전하여 만주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하니 이에 일본군부도 항복을결의 10일밤 포츠담선언 수락을 결정하였으나 국체수호(國體守護)고집을 부리다 일본왕의 포기로 14일 가까스로 수락을 통고 15일 일본왕은 항복선언을 국민들에게 라디오로 방송하게되죠 *(일왕항복라디오방송내용은 맨아래에첨부하였습니다)
30일 미군은 일본본토를 점령하였고 9월2일 도쿄만[東京灣]의 미주리호(號)함상에서 항복문서가 조인되면서
태평양전쟁과함께 제2차세계대전도 끝나게 됩니다.
역사적인 1945년도 9월2일 미주리함상의 모습이죠.
항복조인식에 끌려온 일본의 주요인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무대신:시게미쓰 마모루 육군대장:우메즈 요시지로 육군소장:나가이 야쓰지 외무부소속:오카자키 카쓰오
해군소장:토미카 타다토시 외무부소속:카세 오시카즈 육군중장:미야자키 스이치 등입니다.
전면에 지팡이를 집고 서있는 자는 외무대신 시게미쓰 마모루로 상해의 홍코우공원에서 1932년 우리나라 윤봉길의사가 투척한 수류탄의 폭발로 다리에 중상만을 입고 아쉽게 살아 남은자입니다.
일본의 항복문서의 모습입니다.
고화질로 항복조인식 감상해보시고요. 특히 맥아더장군의 육성도 들어보십시요 ^^
아울러 일본왕의 8월15일 항복선언 라디오 방송내용을 한글자막과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끝까지 항복이라는 말은 빼고 종전조서라고 치졸하게 방송하는 히로히토일왕의 육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