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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암리 학살사건

작성자기라선|작성시간20.10.30|조회수75 목록 댓글 0


제암리 학살사건은 3·1운동 당시 일본 군대가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에서 주민을 집단적으로 살해한 사건입니다.
1919년 4월 15일, 일본군경이 시민들을 만세운동이 일어났었던 제암리교회에 모이라고 하고, 이 교회에 시민들이 모이자 출입문과 창문등을 모두 잠그고 교회에 모여있던 약 30명을 학살하였습니다.

한 부인이 어린아기를 창밖으로 내놓고 아이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했으나, 일본군경은 그 아이마저 찔러 죽인 일화도 알려져 있습니다.

학살을 저지른 이후 일본은 증거인멸을 위해서 자기들이 학살을 한 교회에 불을 질렀습니다. 아직 남아있던 사람들이 살려고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했으나 모두 불에 타 죽었고,교회 안에서 죽은사람만 23명입니다

이 사건은 그렇게 묻힐뻔 했지만 사건발생 3일뒤 선교사인 스코필드 박사가 마을을 찾아가 일본군 몰래 유골을 수습하고 증거사진을 찍어 "끌수없는 불꽃"이란 책을 서술한 덕분에 일제가 한짓이 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세계의 평가는 안좋은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논란이 붙자 일본군은 이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반항이 보이자 사격했고, 혼란중 서쪽집에서 불이나서 교회에 옮겨붙었다."
뻔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건이 일어났던 제암리교회)출저: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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