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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동빈 애국지사, 국민적 관심 지대한 상황에… '큰 별 지다'

작성자기라선|작성시간20.11.02|조회수59 목록 댓글 0

 

 

'살아있는 애국지사' 조동빈 옹(92)의 투신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국민들은 놀라움에 충격을 받은 한편 투신 배경에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조동빈 애국지사 투신 소식에 가슴아파하는 네티즌들은 애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광복 70주년 즈음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조동빈 옹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조동빈 애국지사가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둘러싸고 추측이 분분한 상태다.

오늘(20일) 오후 3시 55분께, 조동빈 애국지사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모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조동빈 애국지사는 1940년대 광복군 활동을 한 인물로, 사실상 유일하게 생존한 독립유공자로 많은 존경을 받았다.

또한 최근 독립운동과 관련한 영화 '밀정'이나 '암살'등이 흥행하며, 많은 세대로부터 독립유공자와 그 과정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라 많은 대중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의 생전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는 등 애국 활동을 이어갔다.

조동빈 애국지사의 투신 이후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그를 인근 천안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조동빈 애국지사가 20일 투신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모습.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목격자와 가족 등을 중심으로 투신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조 애국지사는 1924년 1월 22일 평남 평양에서 출생했다. 그는 1940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활동했다.

이후 임시정부 선전 및 재정자금 조달 임무를 수행해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상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2명이 있다. 장례식장은 천안의료원(041-570-7266)이다.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최근 건국절에 대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훈장 반납 입장도 재조명되고 있다. 건국절 문제 그리고 일본과의 정치상황 등과 연계해 여러 의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등 독립운동 관련 180개 단체는 최근 '건국절반대 독립운동단체 연합회'를 꾸렸다.

6일 해당 연합회는 한 언론사 광고를 통해 '건국절 제정 음모 규탄' 성명을 내고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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