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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부평 조병창'

작성자기라선|작성시간20.11.23|조회수114 목록 댓글 0


부평 조병창은 일제가 운영한 8개 조병창 가운데 현존하는 유일한 조병창입니다.

현재는 부평 미군 기지 '캠프 마켓'안에 있으며, 조병창 본부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건물이 현재에도 존재합니다.

부평 조병창의 정식 명칭은 '인천 육군조병창'으로 그 산하에는 부평의 제 1제조소와

평양의 제2제조소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가장 큰 군수공장이었으며, 부평에서는 쇠붙이를 녹이거나

 목재를 쪄 무기 부품 등을 만들었습니다.

인천 육군조병창 본부를 포함한 제1제조소(부평)의 규모는 대략 104만명 평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으며,

이렇게 거대한 크기의 공장의 건설을 위해서 근로 보국대라는 이름으로 김포와

강화 등지의 학생들이 공사에 강제 동원되어 고된 육체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이들은 강제노동의 아픔 그리고 사고로 인한 부상과 죽음의 위기에 언제나 걱정해야 했으며, 추정으로 3000~2만 명 정도의 인원이 일을 했다고 추정될 뿐입니다.  현재는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부평공원에 시민들의 모금으로 징용 노동자상이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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