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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들강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26 한국은 추월의 시대에 돌입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이 기구의 회원국이
선진국으로 지위가 바뀐 건
1964년 기구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의 1인당 구매력이
일본을 넘어섰다는 뉴스도 있다.
40대인 나에게 일본은
어쩔 도리 없이 극복해야 하는 무언가다.
한국의 10대와 20대에게
일본은 그냥 한국과 비슷하게 사는데
길거리가 조금 더 강박적으로 깨끗한 나라일 따름이다.
누구도 일본 드라마를 보며 도쿄를 꿈꾸지 않는다.
중년 이상 한국인들은
여전히 일본에 대한 묘한 열등감을 갖고 있지만
새로운 세대에게 열등감은 없다.
그들은 이미 추월의 시대를 살고 있다..(본문) -
작성자 nonnon 작성시간21.07.26 저 시절의 일본을 기억합니다. 그때까지 한국은 군부 정치의 독재사회였죠.
그때의 일본은 지식인들도 많았고 셀프디스도 할 정도로 자신만만했죠.
지금처럼 무식한 것들에게 휘둘리는 국가가 아니었어요.
불과 30년 만에 한국은 정치의 민주화와 경제 발전, 그리고 IT 강국이 되었는데, 일본은 거꾸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