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익의 한국병합 음모를 잘 그린 만화 하늘의 혈맥에서 이런 부분이 나오더군요.
러일 전쟁에서 활약했던 전설의 첩보원 아카시가 이렇게 말합니다.
전세계의 왕실이 몽땅 없어져도 자기네 일본왕실은 지켜야만 한다고 . 남의 나라 왕실은 함부로 다루고 자기나라 왕실만 소중히 해야 한다는 심뽀구만..하고 읽혔습니다.
게다가 고작 2,3백년역사밖에 없는 러시아 왕조와 2천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자기네 일본 왕실을 비교하는 것도 우습긴 하다라는 대사도 나오더군요...그렇게 말하는 아카시한테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너 그런 대사를 유럽왕조 왕족들 앞에가서,혹은 유럽사람들 앞에 가서 말해볼 배짱은 있니? 하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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