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여행32- 쿤밍 문화항을 거쳐 취호공원에서 춤추는 사람들
워언화썅 文化巷 을 지나 걸어서 추이후궁위엔 翠湖公园 ( 취호공원, 쿤밍
최대의 공원 으로 연꽃의 푸른 잎이 호수에 떠있는 광경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며,
겨울에는 호수 안의 여러 섬에 시베리아 에서 날아온 갈매기떼가 몰려든다) 에
이르니 공원아 도로에 개방되어 있어 입장료는 없다.
큰 호수를 섬과 다리로 여러개로 나누었는데 도심 평지에 물과 오래된 노송
이 어우려 져서 .......
참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는 그저 그만 이다. 도심 한복판 평지에 이런 노송과
호수와 그 속에 섬이 떠 잇는 이런 공원은 참으로 부럽다
도처에서 저마다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한결 여유로워 보인다.
공원의 호수 옆 노송나무 아래에서 군데 군데 악기의 연주에 따라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춤이 어우려지니 보는 사람도 흥겹다.
우리나라는 춤의 문화가 대중화되지 못하는게 너무나도 아쉽다. 이렇게 대낮
공원에서 여러 사람들이 어우려져 함께 노래하고 춤출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처럼 술에 취해 노래한다며 고성방가 고함을 지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건 GNP가 높고 낮은 문제가 아니고 일종의 문화인 것이다.
고우면서도 애절 한 중국 특유의 노래소리와 춤이 어우러질뿐 이른바 난장판
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더욱 특색은 공후나 비파등 중국전통악기를 여러사람이 켜고 그기에 맞추어
노래와 춤이 자연스레 나온다는 것이다.
이 악기들은 서양의 기타나 바이얼린에 필적하는 것이니.... 우리나라도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 에서 너도 나도 우리 고유의 악기를 켜면서 노래와 춤이
나올수는 없을까?
서양의 악기가 아닌 우리 고유의 악기중에 비파나 공후에 버금가는 것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