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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배우기 후기] '테누토'에 관하여...

작성자수로보니게| 작성시간11.09.26| 조회수68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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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비날다 작성시간11.09.26 테누토...유지하기 어렵워~강약을 조절해서 음표대로 따라 부르다보면, 익숙치 않은 노래는 가사음미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한것 같아. 우리 삶의 주인되어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맘속깊은 신앙심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아.
  • 답댓글 작성자 마오 작성시간11.09.26 저는 왜 자꾸 '지긋이'를 음난하게만 생각하는걸까여? ㅡㅡ;;
  • 답댓글 작성자 문어 작성시간11.09.28 마오님! 저처럼 순진한 총각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 작성자 정혁현 작성시간11.09.27 이 테누토 정태춘 악성께서 가끔 훌륭하게 사용하시지요. " 젖은 논바닥 깊-이- 저 뜨거운 낫을 꼿-는-다-~~"
  • 작성자 해밀 작성시간11.09.27 지긋하다, 느긋하다, 수굿하다.. 말의 느낌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없는 덕목들입니다. 어찌 보면 일부러 지워버린 덕목들이기도 하구요. ^^ 나이 지긋한 사람이 느긋한 태도로 수굿하게 말(노래)하는 거, 듣기 좋은데 말이죠. 노래를 지긋이 누르는 듯 절제하며 부르는 일은, 어떤 태도와도 관련된 일이겠죠. 걸러내기와 참기, 드러내기와 감추기 같은...삶의 어느 순간, 과잉이 아니면 아무 것도 바꿔낼 수 없다는 걸 깨들은 뒤로, 지긋함을 스스로 지양해 왔는데 그럼에도 잠정적 지긋함이 필요한 맥락, 요청되는 시간이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지긋함이 결코 과잉과 반대되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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