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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 권자현

[스크랩] [한 여름밤의 향연 1~3]

작성자청화|작성시간26.06.09|조회수7 목록 댓글 2

한 여름밤의 향연

청화 권자현 유년의 그리움 머무르는 그 밤처럼 별들의 이야기 쏟아지는 고즈넉한 어두움의 호숫가 희미한 불빛 속에 깔깔대는 아이들 행복한 웃음 소리랑 달콤한 추억 남기는 연인들의 밀어 소곤소곤 오묘한 풀벌레들 교향악 신비하게 일렁이며 휘황한 음악분수 환상의 군무에 숨막히는 열대야 주눅 들고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결은 꿈길처럼 노니는 연꽃들 잔잔한 물결 위로 낭만 실어 은은한 詩香도 정겨이 별빛인 양 흐르고 흘러 널다란 초록 이파리들 다소곳이 살랑살랑이네!

한 여름밤의 향연. 2

초롱한 별빛 정겨운 밤 휘엉청한 보름달 마중 나오고 고혹적인 자태의 연꽃들 미소로 호숫가 푸르른 갈대들 하늘하늘 밤 하늘 수 놓은 황홀한 오색 음악 분수 각양각색 눈부신 춤사위에 산책 인파 발걸음 머물며 그윽한 가로등 아래 여기저기 피어나는 행복꽃 미소 아름드리 카메라에 한 컷씩 쌓이고 극성스런 열대야 헤치고 生의 열정 다지는 조깅 사뿐사뿐 어두움을 뚫고 여름밤은 깊어 간다!!

한 여름밤의 향연. 3

광활한 밤하늘 아래 교교한 달빛 내려 앉은 푸르른 잎새들 묵묵히 뜨거운 열정 사위고 사위누나 고요한 우주는 깜박이는 반딧불이에게 꿈결 같은 사랑과 낭만을 노래 하고 깊어가는 숲속 이름모를 풀벌레 청아한 울음은 애달프게 소살소살 희미하게 사라지는 별무리의 아쉬운 석별 은빛 숨결 다독이며 사르르 잠이 든다!!!

청화-7 16.08.19. 02:11
한 여름밤의 향연



광활한 밤하늘 아래
교교한 달빛 내려 앉은
푸르른 잎새들 묵묵히
뜨거운 열정 사위고


고요한 우주는
깜박이는 반딧불이에게
꿈결 같은 사랑과
낭만을 노래 하고


깊어가는 숲속
이름모를 풀벌레
청아한 울음은
애달프게 소살대며


희미하게 사라지는
별무리의 아쉬운 석별
은빛 숨결 다독이며
사르르 잠이든다
 
 
청화-7 16.08.24. 05:43
한 여름밤의 향연. 2



초롱한 별빛 정겨운 밤
휘엉청한 보름달 마중 나오고
고혹적인 자태의 연꽃들 미소로
호숫가 푸르른 갈대들 하늘하늘


그윽한 가로등 아래
여기저기 피어나는
행복꽃 미소 아름드리
카메라에 한 컷씩 쌓이고


밤 하늘 수 놓은
황홀한 오색 음악 분수
각양각색 눈부신 춤사위에
산책 인파 발걸음 머물며


극성스런 열대야 헤치고
生의 열정 다지는 조깅
사뿐사뿐 어두움을 뚫고
여름밤은 깊어 간다
 
 
청화-7 16.08.23. 21:11
한 여름밤의 향연. 3



유년의 그리움
머무르는 그 밤처럼
별들의 이야기 쏟아지는
고즈넉한 어두움의 호숫가


희미한 불빛 속에
깔깔대는 아이들
행복한 웃음 소리랑
달콤한 추억 남기는
연인들의 밀어 소곤대고


오묘한 풀벌레들
교향악 신비하게 일렁이며
휘황한 음악분수 환상의 군무
숨막히는 열대야 주눅 들고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결은
꿈길처럼 노니는 연꽃들
잔잔한 물결 위로 낭만 싣고


은은한 詩香도 정겨이
별빛인 양 흐르고 흘러
널다란 초록 이파리들
다소곳이 살랑살랑이네


 
 
이상현 16.08.16. 15:46
광활한 밤하늘 아래
교교한 달빛 내려 앉은
푸르른 잎새들 찬연히
뜨거운 열정 사위고

초롱한 별빛 정겨운 밤
휘엉청한 보름달 마중 나와
고혹적인 미소 소곤대는 연꽃에
호숫가 푸르른 갈대들 하늘하늘

유년의 까만밤
환희의 반디불이 대신
아련한 그리움 밝히는
희미한 불빛 아래

둥그런 초록 치마
다소곳이 살랑이며
잔잔한 물결에 여름밤 낭만 싣고
아름다운 詩香도 고요히 흐르네

=======================================


 
이상현 16.08.16. 17:04
청화님!
한여름 밤의 향연답습니다.
내용이 하도 좋아
3-씨리즈 중 맨첫단만 옮겨오고
3편 마지막 단으로 마감했습니다.
한여름밤의 향연이 너무도 멋져
열대야도 아예 녹아버렸습니다.ㅎㅎ
청화님! 고운밤 되십시요.
 
청화-7 16.08.18. 09:38
이상현 감사하신 선생님~
어제밤은 유난스런 무더위도 기세가 꺽인 듯
109년 만에, 폭염이라니..
생후, 가장 더웠던 올 여름날입니다.
찌는 열대야에, 한 밤이면 동네
연꽃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더위를 달랬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댓글을 남겨 주시니 마냥 감사감사를 올립니다.
남은 여름도, 잘 이기시고 건안, 건필을 소원하며 행복한 날 되세요 ^^^
 
 
강병선 16.08.16. 18:17
유래없는 폭염과 열대야로 선풍기에서는
따신바람을 뿜어내고
비지같은 땀이 줄줄 고통스런 나날들
소나기 한 줄금 내려주셨으면 하는 맘은
하늘에 전달이 되는지 마는지
에어컨 돌리지마는 전기세 폭탄 때문에
맘 졸이며 밤을 샌다.


한여름밤의 향연을 감상하며
더위를 잊어 봅니다.
울갑장님 이렇게 무더운 삼복더위에도
넘쳐나는 열정에 짝짝짝박수를 보냅니다.
 
 
청화-7 16.08.18. 09:27
늘 귀한 걸음으로, 미흡한 시향에 응원하시며
박수를 보내주시는 갑장 남천 시인님 감사감사드리며~
저 만치서 부지런히 오는 가을을 설레임으로 마중하시게요! 샬롬~~~
 
 
정일기 16.08.19. 10:25
이제 여름이 지나갑니다. 늘 가는 것은 아쉽더군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청화-7 16.08.20. 01:33
아~반가운 정간사님!
참으로, 올 여름은 위대했습니다.
109년 만의 무더위라니..
생후, 가장 더웠던 여름이었네요! ㅎㅎ
열대야를 삭히느라 밤마다 산책나온 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밤하늘과 호수의 정경속에 흐르는 시향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래요, 떠나는 것은 늘 아쉽지요~~~귀한 걸음에 축복 가득하소서~~~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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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한 여름밤의 향연

    청화 권자현


    유년의 그리움
    머무르는 그 밤처럼
    별들의 이야기 쏟아지는
    고즈넉한 어두움의 호숫가

    희미한 불빛 속에
    깔깔대는 아이들
    행복한 웃음 소리랑
    달콤한 추억 남기는
    연인들의 밀어 소곤소곤

    오묘한 풀벌레들
    교향악 신비하게 일렁이며
    휘황한 음악분수 환상의 군무에
    숨막히는 열대야 주눅 들고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결은
    꿈길처럼 노니는 연꽃들
    잔잔한 물결 위로 낭만 실어

    은은한 詩香도 정겨이
    별빛인 양 흐르고 흘러
    널다란 초록 이파리들
    다소곳이 살랑살랑이네!

    한 여름밤의 향연. 2


    초롱한 별빛 정겨운 밤
    휘엉청한 보름달 마중 나오고
    고혹적인 자태의 연꽃들 미소로
    호숫가 푸르른 갈대들 하늘하늘

    밤 하늘 수 놓은
    황홀한 오색 음악 분수
    각양각색 눈부신 춤사위에
    산책 인파 발걸음 머물며

    그윽한 가로등 아래
    여기저기 피어나는
    행복꽃 미소 아름드리
    카메라에 한 컷씩 쌓이고

    극성스런 열대야 헤치고
    生의 열정 다지는 조깅
    사뿐사뿐 어두움을 뚫고
    여름밤은 깊어 간다!!


    한 여름밤의 향연. 3


    광활한 밤하늘 아래
    교교한 달빛 내려 앉은
    푸르른 잎새들 묵묵히
  • 작성자청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한 여름밤의 향연. 3


    광활한 밤하늘 아래
    교교한 달빛 내려 앉은
    푸르른 잎새들 묵묵히
    뜨거운 열정 사위고 사위누나

    고요한 우주는
    깜박이는 반딧불이에게
    꿈결 같은 사랑과
    낭만을 노래 하고

    깊어가는 숲속
    이름모를 풀벌레
    청아한 울음은
    애달프게 소살소살

    희미하게 사라지는
    별무리의 아쉬운 석별
    은빛 숨결 다독이며
    사르르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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