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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낭만대통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모두 멋져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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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꽃 작성시간 26.06.09 26,6,9일 [목포 사랑] 시 (원본)
-박연식
구름 한 점 없는 청잣빛 하늘이 이끄는 대로
목포항가로 지른다
푸른 파도가 시 쓰는 발아래
해상케이블카에 몸을 맡끼며
우리부부 딸의 효도 품는다
식수 귀한 고장
물지게 지던 굽은 등 부대낀 골목
갯벌의 홍어 낙지 생명력에지지 않으려던
그 아픔과 설움 주춧돌 밑바닥에 새겨 있다
일제에 항거하던 선구자들 목소리
그 노력 헛되지 않은 항구도시
관광객들 낭만과 예향역사관에 한 뼘씩 가까워진다
임진왜란 전적지 유달산이 노적봉으로 둔갑
드높은 강강술월레 노랫소리 장병들의 함성으로 착각
이순신 장군의 승리로 이끈 자랑스러운 국민성
바닷가 항구에 먹을거리는 날마다 푸짐하고
아귀찜 먹갈치 뻘낙지 항상 풍성하고
하늘과 푸른 바닷물 마주보며 사랑 얘기 쓴다
흐르는 영산강 잔주름 여울지고
삼학도 부딪치는 포말에 물새들 평화로운 자맥질
이난영의 흘러간 노랫가락 따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