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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박상은

제37회 노산시조 백일장 장려상 수상

작성자박상은|작성시간26.06.17|조회수18 목록 댓글 0

[끈] 시조 박상은


밀려든 파도 소리 시선은 수평선 위
갯바위 부서지 는 철렁한 저 아련함
귓가를 스칠 쯤에는 마주 쳐서 맺히 네

찰나의 순간따라 뜨거운 태양 아래
입술이 수줍게도 우리의 인연까지
한줄기 끈이되었고 심장까지 감기네

모래알 위로 흘러 땀 방울 떨어지면
맞 잡은 두 손 안에 싹트는 사랑 놀이
놓칠까 가슴조리며 입술마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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