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배려다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곧 소통을 한다는 뜻이다. 내가 진정한
나-너가 되려면 대화가 필요하다. 즉 상대방을 사람으로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소통이라는 행위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보다는 항상 상대방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타인에 대한 인식이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에 선행해야 한다.
따라서 대화는 근본적으로 상대방을 우선시 하는 지극히 윤리적인
행위다. 이기적인 인간은 대화 능력이 부족하다. 대화 능력을 키우려면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부터 길러야 한다. 소통의 가장
근본적인 원형이 대화다. 대화는 상대방과 함께하는 하나의 행위다.
서로를 인간으로 대하는 관계에서만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너와 내가 대화를 통해서 새로운 존재로 고양되는 것을 진정한 대화적
수단이라고 부른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해야 나도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상대방을 소통의 대상으로 존중하지 않는 한 나는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 내면 소통 - 김 주 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