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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작성자사랑해요|작성시간26.06.16|조회수0 목록 댓글 0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146:6)

 

물과 꽃의 정원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물빛 정원을 찾았습니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기차 여행도 즐긴 셈이지요. 세미원은 물을 보고 마음을 씻고, 꽃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하라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세미원을 흐르는 북한강을 보노라면 자연정화공원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을 그리다, 봄을 마시다, 봄을 새긴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읽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크고 작은 6개의 호수가 반겨주네요. 가장 마음을 사로잡은 건 징검다리였습니다. 얼마나 예쁘고 운치가 있는지 멈추어 있고 싶었죠. 남녀노소가 좋아하며 사진 찍고 북적거린 장소였으니까요. 정말 고향 같은 정겨움과 푸근함이 느껴졌지요.

다양한 꽃도 아름답고 작은 풀꽃들도 여린 손을 흔듭니다. 눈을 두는 곳마다 꽃들의 속삭임이 들립니다. “우리 좀 봐주세요.” 가늘고 여린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요. 이 친구들을 보면서 낮은 마음 겸손함을 배웁니다.

해가 지면서 정원에 하나둘 불이 켜졌습니다. 왕관 모양을 만들어 놓은 사진 촬영소 등 세미원의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야외 예식장 같은 정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꼭 예수님과 혼인 예식 하는 것 같은 묘한 마음에 사로잡혔습니다.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말이 필요 없었지요. 생명의 면류관 같고, 황금 왕관 같기도 하고, 결혼식에 신부가 단장한 화관 같기도 했어요. 예수님과 함께여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예수님의 신부로 사랑받는 나만이 아는 기쁨을 맘껏 누렸습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내 삶의 전부인 예수님,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었으면 좋겠어요. 오로지 예수님 한 분만 갈망하며 그 사랑에 취해봅니다. 나의 영적 연인 예수님과 더없이 행복한 동행을 하였습니다. 영혼의 봄을 마시며 영혼의 봄을 새긴 두물머리 세미원에서~ 예수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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