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갈 “2065년→2069년”
2026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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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4년 뒤로 늦춰졌다. 코스피 불장 덕분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외국인 매도 물량을 대거 받아내면서 코스피를 떠받쳤고, 지수는 9000선까지 올
라왔다.
국민연금이 가장 많이 투자한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그래서 더욱 불안하다.
불장이 끝나면 지수와 함께 연기금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은 별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
지만 그 시점이 언제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다.지금 흑자를 내고 있더라도 결국 연금을 내는 사람보다 받아가는 사
람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이 누적되면 연기금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
지정학적 변수도 있다.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좋은 실적을 내는 배경에는 미국이 있다.
그런데 이 연결고리가 언제 끊어질지는 알 수 없다.
국민연금은 현재 코스피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 게다가 환율 방어 역할까지 동시에 맡고 있다.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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