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질을 깨는 한 사람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엡4:22) 성경은 인간의 지성과 상식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록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창조, 노아의 홍수와 방주, 동정녀 탄생과 성육신,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과 승천까지,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이 단순한 지식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와 생명의 흐름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우리의 생각을 채우기보다, 우리의 체질을 바꿉니다. 복음 없이 형성된 옛 체질,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믿게 만든 현대의 익숙한 삶의 방식,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벽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체질을 바꾸지 못해 복음을 놓쳤고, 이익을 따르는 체질은 복음을 변질시켰으며, 자리다툼의 체질에 교회는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또 다른 사실을 증거합니다. 무너진 시대마다,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여셨습니다. 재앙이 반복되는 자리에서도 체질을 바꾼 한 사람을 통해 복음은 다시 살아났고, 그 흐름은 결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 응답의 흐름 속으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헤롯 성전에 모여 있던 유대인들은 초대교회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교권을 쥐고 있던 제사장들도 생명을 걸고 복음을 붙잡은 사람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마리아의 오래된 체질을 깨뜨린 사람은 빌립이 었고, 롬 16장에 기록된 사람들은 모두 복음 안에서 새로운 체질을 가진 증인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도 다르지 않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많은 교회들이 무너지고, 성도들은 질병과 무응답의 체질에 묶여 있으며, 교회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옛 체질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때가 하나님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시는 시간입니다. 이제 우리는 선택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반복되는 재앙의 흐름 속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흑암의 체질을 깨고 시대를 살리는 사람으로 일어설 것인가. 복음 없이 길들여진 옛 체질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체질을 입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 이상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엡4:22)라는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시대를 바꾸는 선언입니다. 복음으로 옛 체질을 깨는 그 한 사람이, 결국 한 시대의 흐름을 바꿉니다. 새 역사의 주역으로 설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엡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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