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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추천도서

"나는 부자가 될 운명일까?' <운의 알고리즘> 타로마스터 정회도 님 책 추천합니다!!

작성자미니연|작성시간21.06.21|조회수3,190 목록 댓글 9

 

안녕하세요~~ 최근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 추천 해드리려고 해요

 

 

얼마 전에 행크TV에 나왔던 타로 편!!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었는데

 

 

 

여기 출연하신 타로마스터 정회도님의 <운의 알고리즘>이 서점에 있길래 한번 읽어봤어요 ㅋㅋㅋㅋ

 

 

 

 

종종 자기 전에 정회도님 유튜브에서 타로 영상을 보곤 했었는데 행크에 출연하셔서 넘 반가웠어요 ㅋㅋㅋㅋ 사실 정회도 님 유튜브 영상에서도 신간 운의 알고리즘이 나왔다고 하시길래 좀 궁금했던 차에 행크에 출연하시니 넘 신기했죠.

 

 

책 제목 넘 잘지은 거 같아요 ㅋㅋㅋ!!

 

 

책에는 평소 궁금했던 걸 쉬운 예시를 들어서, 그리고 정회도님이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말해주시니 재미있게 쑥쑥 읽혔습니다.

 

주로 운, 운명에 관해 말해주시는데요. 운이나 운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운이나 운명이라는 말들은 다소 수동적인 거라고 생각했어요. 

 

보이지 않는 것,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것,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왜 흔히들 "운명을 받아들여~ 그게 너의 운명이야~"라고 하잖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이런 말을 쓰곤 했죠. 운명 참 얄궂다, 이런 식으로 주로 안 좋은 일에 이런 '운명'이라는 단어를 써서 합리화하는 것도 같아요.

 

 

그런데 책을 보고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운명이라는 것은 나의 불운을 순응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알고 그것을 향해 가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운명을 잘 알고 있으면 좋겠죠. 

 

타로카드 리딩을 해주실 때 정회도님은 항상 "소울 님(구독자 애칭)은 잘될 운명입니다!"하고 맑고 청명한 소리를 내주시는데요.(종소리 비슷한 뭔가를 땡~하고 치시는데 그 소리가 참 좋아요)

 

 

그 말을 들어보면 뭔가 참 신기한 기분이 들어요. 타로카드가 어떻게 나오든, 항상 저 말을 뒤에 해주시기 때문에 힘이 나기도 하고, 정말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타로카드가 사실 좋게 나오거나 안 좋게 나온다기보다는 방향을 알려주는 느낌이라 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구요. 뭔가 무시무시하게 생긴 악마카드나 우울하게 생긴 카드가 나오면 헉???하기도 하는데, 그게 또 해석에 따라 마냥 안좋은 카드는 아닐 때도 있어요. 

 

그리고 책에도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내 운명을 알고 거기에 맞는 운을 쌓아가는 것. 그것이 운 좋은 사람으로 사는 법이자 잘될 운명으로 가는 길이다."

 

이런 말이요. 나의 분수를 알고, 운명을 인식한 다음에 타이밍 맞게 순풍을 타고 잘될 운명으로 가는 것! 이것은 절대 수동적인 의미가 아니라 내가 나의 운명을 인식하고 하나하나 진행해나가면서 스스로 내 운을 트이게 만드는 적극적인 의미겠죠.

 

 

저도 행크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는 만큼 사실 운에 관련해서도 '내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운이 있을까?'하는 게 가장 궁금했어요. 금전운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이 '부자는 타고나는 것인가?'장을 특히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ㅎㅎ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내가 부자가 될 운명인지 아닌지....

 

 

간략히 설명해보자면, fortune은 행운이라는 뜻이잖아요. 그런데 '재산'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행운=부 라는 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흔히 로또 당첨되어서 큰 부를 얻으려면 엄청나게 좋은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럼 부자는 타고나는 것일까, 운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건 돈그릇의 크기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 크기의 기준은 서른 다섯살 이전에는 기준점을 잡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 전까지는 본인이 가진 돈그릇의 모양을 가늠하기 어렵고, 수없이 바뀐다고 해요. 

 

그래서 서른 다섯 살 이전까지는 당장 돈을 적게 본다고 해서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서른 다섯살 이전까지 가장 돈을 많이 벌었던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 떠올리고 곱하기 10을 하면 그게 바로 돈그릇의 최대치라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좀 놀랐던 게 그냥 두루뭉실하게 말해주실 줄 알았는데 이런 자세한 공식과 수치를 말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 이 수치는 상담을 하며 경험적으로 느끼신 거라고 하네요. 물론 이게 정확하다기보다는, 중요한 것은 이걸로 '기준'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죠. 가능성도 볼 수 있고요.

 

또 그렇게 모은 돈을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거에 대한 조언도 세 가지 정도 나와 있습니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헤헷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타로카드를 봐주면서 직접 겪으신 사례들이 꽤 재미있어서 금방 읽힙니다 ㅎㅎ

 

 


 

 

사실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아요. 같은 일이 일어나도 사람마다 그걸 받아들이는 게 다르잖아요. 

 

얼마 전에 친구랑 대화하다가 느꼈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다른 친구들보다 좋은 직장에 취업했는데도 "나는 왜이렇게 인생이 이 모양일까? 솔직히 내 친구들 중에 이렇게 청소하고, 커피 타면서 일하는 애 나밖에 없을 거야." 라고 한탄을 하는 걸 보고 생각했어요. 주변을 보면 저것보다 더 궂은 일을 하면서도 "일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또 그 궂은 일이 저 친구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막내일 때 잠깐 하는 일이고, 본 업무는 따로 있었는데도 그런 안 좋은 부분만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해서 안타까웠죠. 물론 지나갈 거다, 괜찮다라고 말해줘도 잘 안 들리는 듯 했어요.

 

 

그러고보면 그런 궂은 일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인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가 내 운명을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는 건지를 알게 되었어요.

 

가 그걸 내 운명, 팔자라고 땅땅 정해두면 그건 정말 내 운명이 되는 거구나. 그리고 팔자 탓하면서 살아가는 거구나. 하지만 그게 아니라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좋은 일, 더 엄청난 일을 내 운명으로 인식하고 나아갈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그렇게 받아들인 운명을 통해 순풍을 타느냐 역풍을 타느냐가 정해져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제 저에게 오는 운명을 인식하고, 잘될 운명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잘될 운명입니다~!

 

 

책 추천드려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00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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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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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억의잉크 | 작성시간 21.07.01 책소개를 어쩜 이렇게 잘하세요 읽고싶어지네요. 돈그릇을 경험적으로 수치화시킬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 작성자해와달사이 | 작성시간 21.07.04 점을 믿지는않으나 좋은말은 긍정의 기운을 받을수 있겠죠~ 운좋은사람으로 살아가기위해 좋은운을 쌓아가야겠어요...
  • 작성자천데렐라 | 작성시간 21.07.04 방금 책 주문했습니다~^^
  • 작성자이카루스7 | 작성시간 21.07.07 읽어볼만한가요??
  • 작성자건물주시영 | 작성시간 21.07.18 오~저도 자기 전에 정회도님 유튜브에서 타로 즐겨보는데...
    책도 곧 사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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